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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창 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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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보이는 부모를 공경할 줄 모르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겨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부모와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20)."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부모를 공경하는데서 배우고 이웃을 사랑함으로 그 믿음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이제 믿음의 정의를또 하나의 측면에서 말씀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을 순종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믿는 그 사람의 말씀은 순종할 수 있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신앙을 다른 면에서 설명한다면 바로 순종이라는 미덕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이라 하면 아브라함을 꼽지 않을 수없습니다.아브라함의 생애를 보면 쉽게 믿음과 순종의 대등관계를 알 수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단순히 조상이란뜻에서가 아니라 후손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적 신앙이 있었기 때문에그를 아버지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세워 놓으신 그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순종함녀서 달려간 여행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서 그는 모험을 가득찬 삶을 헤쳐 나갔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으로 창대케하리라.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1-2)."

땅을 주겠다. 민족을 이루겠다.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이 세가지약속이 담긴 명령을 받고 아브라함은 가족들을 데리고 한번도 가보지않은 낯선 땅을 향하여 고향을 떠났습니다.약속만을 믿고 순종함녀서산다고 하는 것은 쉬운이 일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약속의 성취를믿고 믿으면서 나아간다고 하는 것은 기대할 수 없으리만큼 자꾸만 실패가 오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심한 시련을겪어야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으로 일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가나안의 중심지인 세겜으로 간 아브라함은 거기서 다시 한번 하나님으로부터 가나안 땅이그의 후손들의 것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땅에 흉년이 들어 아브라함은 그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애굽에서도 그는 약속이 좌절되는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다가 아내 사라를 그만 애굽왕에게영원히 빼앗길 뻔하였싸브니다. 만일 이스라엘의 어머니를 애굽의 왕에게 아주 빼앗겼더라면 어떻게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아질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

으로 그는 아내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또 약속의 땅을 조카 롯에게 빼앗길 뻔하였습니다. 한번은 아브라함의 양을 치는 목동들과 롯의 양을 치는 목동들 사이에 싸움이 붙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투지 않기 위하여 서로 헤어져 살기로하였습니다. 땅을 나눌 때 아브라함은 장차 모합과 암몬의 조상이 될롯에게 먼저 선택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장래는롯의 결단 여하에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있는 요단 계곡을 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아브라함에게는 미래가 암당하기만 하였습니다.아브라함에게는 아직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습니다. 다급해진 아브라함은 아내의 여종인 애굽 여자가 하갈을 통하여 얻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약속한정당한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말하자면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대한 신뢰가 약해졌을때 자기의 뜻대로 낳은 불신앙의 아들이었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헤브론 부근의 한 장소에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늙으막에 아들을 얻은 아브라함에게는 또다시 커다란 시련이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는 아브라함은 의혹과 원망을 지그시 달래면서아들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산으로 갔습니다.

아브라함은 사환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사 기다리라. 내가 아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경배하고 돌아오리라"고 하고는 아브라함이 번제에 쓸 나무를 취하여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은 무척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들 이삭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습니다.
"아버지,불과 나무는 있으나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아브라함이 말하기를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을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하고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놓은 다음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얹었습니다. 그리고 손해 칼을 잡고 아들을 내리치려는 순간"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는 소리와 더불어 "그 아이에게 손을대지 말아라.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아야. 네가 네 아들인 독자라도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알겠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보니 수양 한 마리가 숲에 뿔이 걸려 발버둥치고 있었습니다.아브라함은 아들 대신에 그 수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믿음은 곧 순종이었습니다.

이렇듯 아브라함의 생애는 끊어진 희망과 막혀버린 미래의연속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아내를 빼앗겼을 때, 롯에게 땅의 선택권을 주었을때, 늙도록 아들을 못 낳을 때,겨우 얻은 아들을 제물로 바쳐야만 했을 때 그는 많은 시련을 겪어여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는"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었고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과 순종 그리고 희망이 그의 삶을 밀어주는 힘이었습니다. 희망의 서광이 전혀 보이지 않는 캄캄한 곳에서도 그는 하나님

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절망을 이겨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은 것도 바로 그 순종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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