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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손에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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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몇 사람이 둘러앉아서 선교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의논하고 있었다. 그 당시 여섯 살쯤 되었던 아멜리는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는 우리의 말을 가로막았다.
“할아버지, 성경 어디에 ‘문제’란 말이 나와요?”
“내가 아는 바로는 그런 단어가 없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성경을 믿는 사람들인데, 왜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렇게들 걱정하고 있어요? 그 단어는 성경에도 나오지 않는 다면서요!”
나는 이 어린아이의 말을 듣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다 쓸 데 없는 짓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문제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없는 것처럼 문제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더 간단하다. 나는 많은 고통으로 가득 찬 나의 삶을 통해, 골치 아픈 일로 머리를 썩이는 것이 죄라는 것을 배웠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고, 믿는 우리는 몸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니 발도, 팔도 두통을 앓을 수는 없는 일이다. 두통을 앓을 수 있는 것은 머리뿐이다. 그러므로 두통을 앓는 신자는 우리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예수님에게 “보좌에서 내려오시오. 이제부턴 내가 머리요. 그것을 증명하려고 내가 두통을 앓고 있소.”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우리가 왜 골치를 앓을 필요가 있는가? 루터는 밤이 되면 이렇게 기도하곤 했다.
“하나님, 이게 제 세상입니까? 당신 세상입니까?, 제 교회입니까? 당신 교회입니까? 당신 세상이고, 당신 교회라면 제발 당신이 돌보십시오. 저는 피곤해서 자야겠습니다. 하나님, 안녕히 계십시오. 내일 아침에 다시 뵙겠습니다!”루터와 같이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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