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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고전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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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시작되고 오늘까지 인류 역사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과거 100년 동안 세계는 그 어느때 보다도 더 큰 변화를 해왔습니다.

 1927년 [챨스 린드버그]라는 사람이 조그마한 비행기를 타고 시속 160Km로 대서양을 횡단했을 때 온 세상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있고부터 몇 십년이 자나지 못한 오늘날 현재 비행기는 시속 3만 2천Km로 공중을 날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온갖 기술적인 진보를 이룩했지만, 우리 인간이 조화롭게 살고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해서는 별 진보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새처럼 날 수가 있고 물고기처럼 헤엄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인간답게 살고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살 수 있는가를 배우기만 한다면 이 세상에서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 갈 수가 있을 겁니다.

 우리가 조화롭게 살고 사람답게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 속에 사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13:8-13에서는 사랑의 위대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본문말씀이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사랑만이 절대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여기에서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하는 말은 나뭇잎이, 꽃잎이 떨어지듯이 그렇게 사랑은 떨어지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은 소멸합니다. 이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들이라고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요한1서 2:17말씀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건강도 소멸해 가고 있으며 우리의 재산도 언제 떨어질지 모릅니다. 육체의 생명도, 가족도, 사업도 언젠가는 다 떨어질 것들입니다. 우리가 바라 보고 있는 이 대자연도 성경 말씀에 보면 언젠가는 뜨거운 체질에 다 녹아 없어지는 날이 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은사도 때가 되면 다 사라지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은사의 대표적인 것으로 예언과 지식과 방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고, 이상하고 신비한 은혜를 말하는 방언의 은사를 받고,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지식을 은사로 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사입니까 그러나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그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이 완성되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부패하고 하나님을 배반했을 때에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일으켜 세우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 예언자들에게 맡기셔서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다 성취되었을 때 예언자들은 홀연히 그 역사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임금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던 예언자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세상을 끝냈는지 성경은 전혀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그러냐 하면 예언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방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식의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이 끝나면 끝이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가 완성된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상 하나님께서는 신.구약을 주셔서 인간에게 말씀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하나님의 계시가 그 속에 다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가 온전하게 주어진 이 시대에 어쩌면 예언과 방언과 지식이라는 것이 의미를 상실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끝이 나지만 영원히 떨어지지 아니하고 폐하지 아니하고 그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건축물 중에 가장 높다는 110층짜리 옥상에 올라가 본 적이 있습니다. 높이가 436m나 되는데 그 위에는 저는 "이 건물은 분명히 인간이 만든 위대한 건축물이지만, 언젠가는 붕괴되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10층짜리 건물도 언제나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마음으로 어린 아이에게 냉수 한 그릇 주는 사랑은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한다고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주는 것일지라도 결코 잊어버린 바 되지 아니하리라]사랑만이 영원합니다.

 가정생활, 부부생활 등 많은 생활 가운데 영원한 것은 사랑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10년, 20년,...90년을 같이 살아도 무슨 소용있습니까 아내와 남편이 사랑속에 살았던 시간이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으로 나눈 사랑의 행위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묻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얼마나 사랑했느냐"를 물으십니다. 사랑만이 영원한 것입니다.

 두번째 하나님의 사랑만이 완전합니다. 이 세상에서 완전한것은 하나도 없으며 전부 불완전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도 불완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알고 계시지만 유한한 인간이 무산하신 하나님을 다 파악할 수 없고 내포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예언도 부분적입니다. 예언은 그 시대와 그 장소와 그 시대의 인물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는 것이 다 폐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결여된 방언, 예언, 지식은 어린아이들이 하는 것과 같은 유치한 행동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리거울로 우리의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고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만이 완전한 것입니다. 요한 1서 4:7 이하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 심이니라]고했습니다. 사랑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안다는 말씀입니다.

 요한 1서 4:12에 [어느 때에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우리가 안다]고 했습니다.

 신.구약 말씀 가운데에서 하나님과 대면해서 본 사람이 모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내가 모세와 대면해서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서 보았다고 이해 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직접 만났는데 반사된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보면 사람은 죽습니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하신 하나님을 만나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유한한 육체가 변화 되어서 하나님 앞에 가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게 되는 것입니다.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보지 못해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속에 사는 사람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했습니다.

 세번째 하나님 사랑의 최고성을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믿음과 소망보다 더 큰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믿음이라][하나님은 소망이라]고 성경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희망은 되시지만 [하나님=소망]이라고는 아니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 없이는 우리가 믿음과 소망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소망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놀랍게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 감화시키시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 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께 향한 것이지만 사랑은 하나님께 향한 것이면서도 우리 자신과 이웃과 세상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소망보다 사랑은 그 폭이 얼마나 넓은지 모릅니다.

 여러분! 원수를 믿거나 소망하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믿음은 용서를 가져오지 못하고 소망도 용서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가정 생활에서도 남편과 아내가 각각 다른 믿음을 가지고 있고 소망이 서로 다르면 서로 용서 못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전서 4:8 말씀에 [무엇보다도 더 열심히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죄를 덮지 못합니다. 소망은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지 못합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다 덮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믿음과 소망보다도 더 위대한 것입니다.

 네번째 하나님의 사랑이 믿음과 소망보다 큰 것은 우리에게 복종과 헌신과 봉사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사랑없는 복종 봉사는 굴종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킬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부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가정이라고 하면 지옥같은 가정입니다. 혹시 남편한테 무슨 일을 당할까 그냥 겁이나서 남편에게 순종합니다. 그러나, [아내들아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순종하는 가정은 그 가정에 행복이 있고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사람을 구원하기 때문에 믿음과 소망보다 사랑이 더 위대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서 이웃을 바라볼 때,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그들의 삶을 볼 때, 우리의 넘치는 사랑이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구원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침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우리의 육체가 변화 되어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게 되면 그 때는 믿음도 소망도 필요 없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면 하나님의 사랑속에 영원히 살기 때문에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있어야할 것이지만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어떤 순서에 따라서 사람을 사랑해야 되겠습니까 사랑의 우선 순위에 대해서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하나님을 최고로 제일 먼저 사랑해야 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이 되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사람은 죽음의 문제도 해결되어요.

 마태복음 10:37에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않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내나 남편, 아들이나 딸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사랑의 우선 순위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셔요.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셔요.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해서 살아가셔요. 하나님을 가장 최고로 먼저 사랑 하십시요.

 두번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이 파급되는데 자기 자아를 사랑하게 됩니다.

 자아를 사랑하게 되면 자기 자신을 용서하게 되고 이해하게 되며 자기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되어집니다. "하나님이 나 같이 보잘것 없는 존재를 위해서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면 하나님 나라에 내가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라고 자시의 귀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세번째는 아내와 남편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다음으로 여러분의 남편을 사랑 하십니까 예수님 다음으로 여러분의 아내를 사랑하고 계십니까 어떤 남자는 아내를 하녀같이 취급하고 사랑하지 않으면서 우정을 잔뜩 내세우는데 그건 다 허구입니다. 어떤 가정은 부부지간에 서로 사랑은 못하면서 자식 사랑한다고 야단이여요. 그것도 알고보면 참 사랑이 될 수 없고 다 이기적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이 인간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심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법도인 것입니다.

 네번째는 우리의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않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한 자보다 더 악하다]고 했습니다. 사랑의 대상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우리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인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한 하나님을 믿고 한 예수의 피를 나눈 그리스도인들끼리 피차 뜨겁게 사랑하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3:34-35에 보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비로소 너희가 나의 제자임을 알리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서로 뜨겁게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아하, 예수 믿는 사람들이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그렇게 말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같은 성도들끼리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믿음을 빙자해서, 공의를 빙자해서, 아니면 어떤 이유를 가지고 공동체의 사랑을 깨는 것은 가장 큰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사랑이 커지고 커지다 보면 이 세상 사람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욕하는 원수들까지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이 터져나가 자기 자신을 받아주고, 그 사랑이 커져서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확대되어 자식을 참 사랑으로 키우고, 그 사랑이 더욱 커져서 성도들끼리 뜨럽게 사랑하고, 더욱 커진 사랑이 끝내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파장입니다.

 성도 여러분!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을 마치면서 여러분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가지고 서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는 삶을 통하여 이 땅 위에서의 삶이 영원한 삶이 되어지고, 비록 불완전한 몸을 가지고 이 땅에 살지만 사랑속에 완전한 삶을 사십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삶을 살아 갈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사랑의 삶을 사는 것임을 기억하시고, 한나님의 사랑속에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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