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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귀를 기울여 들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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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파리에서 가난한 노동자들과 빈민가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실제로 거리에서 목회했던 미쉘 파스트 신부의 '전화'라는 제목의 기도문을 소개합니다. 막상 전화를 놓고 보니 그 사람이 왜 전화했는지, 또 무엇을 말하려고 했었는지도 모른 채 끝나버리고 말았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를 주님 앞에서 돌이켜보는 것입니다. 들으려고 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혼자서만 말하려고 했던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지 못한 채 통화가 끝나 버리고 말았다는 그의 고백은 바로 우리 자신의 고백이라고 하겠읍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을 찾고 있읍니다. 우리에게 명령하는 사람' 충고하는 사람, 호소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쏟아가며 우리의 기쁨과 고통과 염려를 하나님께 말씀드리기 원하듯이,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뭔가를 말씀하시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 주시기 바라듯, 주님 또한 당신의 말씀을 우리들이 들어 주기 바라 십니다.
이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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