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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엘리의 가정과 한나의 가정 (삼상 02:11-36)

첨부 1


1,사무엘상 1장 1-2장10절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통하여 사무엘이 태어나고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한나의 찬송이 기록되어 있다.
2,오늘 본문에서는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훈련받기 시작한 것과,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짖고 사는지 제사장 가족의 죄를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3,헌신과 절대 성결의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할 제사장 가정의 타락과, 거기에 대해 경건한 한나 가족의 어린 사무엘을 보여줌으로써 엘리의 아들들과 한나의 아들, 또 그 부모들의 신앙태도를 대조시키고 있으며,
4,더 나아가서 엘리 가정의 몰락과 사무엘을 통한 이스라엘의 부흥을 예고하고 있다.
5,우리는 이 과를 공부하면서 엘리 가족과 한나 가족을 대조적으로 살피며
①자식의 신앙인격 형성에는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가를 살피고
②우리 믿음의 가정들이 얼마나 깨어 있어야 함을 깨닫고
③우리 모두도 사무엘과 같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서 은총을 더욱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으며
④버림받은 엘리가족의 비운을 경고로 삼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주어진 축복을 잘 간직하고 성결의 삶을 살아야 하겠다.
6,내용분해
오늘 본문의 내용적으로 한데 모으면 다음과 같다.
①성장하는 사무엘 (2:11,26절)
②타락한 제사장직(2:12-17,22-25절)
③축복받은 사무엘 가족(2:18-21절)
④버림받은 제사장직(2:27-36절)

1,성장하는 사무엘(2:11,26)
삼상2:11)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삼상2:26)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1,사무엘의 성장
사무엘은 그의 부모가 돌아가자마자 엘리 앞에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엘리 앞에서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는데, 그의 성장은 육체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특히 도덕적, 영적인 성장이 그 특징이었다.
2,육체가 자라듯 신앙도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의 연륜이 쌓이면서 신앙도 성장해야 한다.
엡 4: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고전13: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 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3,신앙이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는 신앙이 자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모범적으로 성장한 것을 말한다.
성숙한 신앙 인격의 소유자는 신앙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아무 흠이 없는 자를 말한다.

2,타락한 제사장직(2:12-17, 22-25)
1,엘리의 실책
①그는 판단력이 흐렸다.
ⓐ경건한 여인 한나를 술취한 줄로 알았고,
ⓑ참으로 불경건하고 불량한 아들들에 대하여는 관대했다.
②그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귀중히 여겼다.
그의 그러한 실책으로 인하여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여, 결국 제사장 가정이 극도의 타락의 길로 걷게 되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③이러한 사실들을 보고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영적인 지도자들은 판단력이 명석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가 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영적인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2,엘리의 아들들의 죄
①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②여호와의 규례를 무시했다.
③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다.
④우상숭배와 같은 간음 죄를 지었다
엘리는 스스로 품행이 단정했다 할지라도 그 아들들을 다스리는데는 실패했다. 그 아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으며, 여호와 앞에 드리는 희생 제물을 착복했다. 더군다나 회막 경내에서 간음죄까지 범했다.1)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2:12)
이 말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치 아니하며,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를 말한다.
호 5:4)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롬 1: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렘 4:22)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①모든 죄는 하나님을 알지 아니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제사장의 아들들, 그리고 제사장이 하나님을 알지 아니하고서 제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니, 이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인가
②우리는 하나님을 정말 아는가 영적인 무지는 정말 무서운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면서도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는 않는가
③올바른 헌신은 하나님께서 나를 알고 내가 하나님을 아는 깊은 교제 위해서 헌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2)하나님의 규례를 무시했다.(13-16)
①여기서의 제사는 화목제를 뜻하는 것 같은데, 화목제는 하나님께 화제로 드릴 것과 제사장의 몫과, 또 제사를 드린 제주의 것으로 구분되어 있다.(레7:28-36).엘리의 아들들은 정해진 제사의 규례를 무시하고 자기 편리대로 행했다.
②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 때에도 우리는 정해진 규례가 있다. 아무렇게나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규례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
3)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했다.(17)
①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에 드려지는 제물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의 필요를 위해 먼저 사용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도를 무시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멸시했기 때문에 나오는 행위이다. 그것도 순간적으로 죄를 짖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짖고 있다.
②사람들이 하나님의 것을 가로채는 것은 참으로 많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함으로 충이 먹어 죽었다.
행12:23)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②이스라엘 백성이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다가 저주를 받았다.
말 3: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③엘리의 자녀들이 백성에게로 돌아갈 제물을 착복한 것을 생각하고 우리는 이웃을 향하여서도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미 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4)우상숭배와 같은 간음죄를 지었다.(22-24)
이러한 죄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멸망의 길로 갔다.
5)부모의 말을 듣지 않았다.(25)
성경은 하나님을 부모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다. 또 보무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최고의 축복을 약속하신다.
3,축복받은 사무엘 가족 (18-21)
하나님께서는 엘리 가문의 타락상을 보여주면서 삽입구절 형식으로 18-21절의 한나의 가정의 경건한 섬김을 보여줌으로 엘리 가정과 한나 가정을 대조시키며 ①엘리 가정의 심판의 필연성과 ②새로운 지도자 사무엘을 통한 영적 부흥을 암시해 주고 있다.
1,부모의 책임
①한나는 아이를 하나님께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책임을 다하여 매년 실로에 가서 아들의 필요한 것들, 예를 들면 에봇을 지어 입히는 것 등의 시중 들었다.
②사무엘의 부모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사용되는 에봇을 지어 입히듯이 오늘의 부모들은 자녀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부모가 도와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살피고 자녀가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열심을 내도록 도우고 독려하여야 한다.
③오늘 경건하다고 하는 부모들이 자식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 부모의 자식에 대한 도리를 전혀 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하나님께 바쳤다 할지라도 그 아이가 인격적으로 자랄 때까지 아이를 향한 여러가지 노력을 하여야 한다.
2,하나님의 인자하심
①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고 또 사무엘이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보살피니 하나님께서는 무자하던 한나에게 사무엘 외에 3남 2녀를 더 허락하셨다.
②하나님께서는 인간적인 욕심이 없이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여 구하는 삶을 사니 하나님께서는 덤으로 많은 것으로 축복한 것이다.
③우리는 자주 말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되뇌이면서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지 않고 나의 의를 먼저 구한다. 우리의 가정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받기 위해서는 모든 것에서 먼저 하나님을 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4,버림받은 제사장직 (27-36)
하나님께서는 이 구절을 통하여 ①엘리의 조상들은 이스라엘 중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택하셨던 사실을 언급하고(27-28) ②익명의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엘리 가문의 제사장직 박탈을 선고하는데 이는 그들이 제사장으로서의 조건들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한다.(29-33) ③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직 그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다른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실 것이기 때문이다.(35절) 그 제사장직은 견고히 설 것이며 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영히 행할 것이다. 이것은 직접적으로는 바로 사독에게서 성취가 되었다.
왕상2:27)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왕상2:35)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대 장관을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1,축복을 축복으로 간직하지 못했다.(27-28)
①하나님께서는 엘리 집안을 제사장 집안으로 삼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특권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특권을 누리지 못했다.
②하나님께 가져오는 예물을 발로 밟는 죄를 짖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드려질 제물이 하나님께 바쳐지기도 전에 가로챈 것이다.
③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특권을 귀히 간직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할 때에 그 특권을 빼앗아 가신다.
④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특권을 잘 누려야 하겠다. 예배의 특권, 기도의 특권,회개와 사죄의 은총을 받는 특권 등을 잘 사용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지켜야 하겠다.
2,예물을 무시하고 하나님보다 아들을 귀중이 여김
삼상2:29)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 30)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하나님께서는 29절에서 엘리 가문의 멸망을 가져온 큰 죄악을 두가지로 요약하신다. ①하나님의 제사를 무시한 것-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과 ②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중히 여긴-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죄악이다.
①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출20: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②이 세상에서 하나님보다도 더 귀중히 여기는 것은 우상숭배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 할 때에 그 백성들을 명하실 것이다.
3,엘리 가문을 향한 멸망의 선언(31-36)
1,멸망의 예언
①팔을 꺽어-제사장의 권세를 남용한 권세를 꺽는다.
②노인이 없다-후손들이 일찍 죽는다.
③환난을 볼 것이요-재난을 당한다.
④슬프게 할 것이요-제사장직의 세력이 미약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슬픔을 느끼게 한다.
2,멸망의 성취
①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음(삼하4:11)
②엘리의 후손들이 도엑에 의하여 대량학살됨(삼하22:11-23)
③엘리 집안의 대제사장인 아비아달이 솔로몬의 의하여 제사장직이 파면되고 시독에게로 넘어감(왕상2:27,35)
결론
1,나는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가
2,나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뜻에 맞는 방법으로 섬기는가
3,나는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더욱 잘 알고자 하는 노력이 있는가
4,나는 하나님 보다 자식이나 가족을 더 귀중히 여기지 않는가
5,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도의 특권을 잘 누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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