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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도자의 자세 (마 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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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대접받기 좋아하는 선생들
(마23: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마23:6)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마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A. 과시적 종교행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구별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교의 의식적이고 율법적인 구례를 위해 전 생애를 바친 자들이었습니다. 세분화된 수많은 구례들에 순종하여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그 구례들을 지켜 나가는 것이 그들에게 있어 더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구별된 생활은 그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자부심이 변질되기 시작하여서 보통 사람들에 대한 교만으로 발전했으며 규칙을 지키는 것은 인간들에게 보이기 위한 습관적이고 외식 적인 것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식적 행위의 대표적인 모습들 중의 하나가 경문을 넓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경문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경건히 살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종이나 양피지의 작은 두루마리에 율법 중 4구절을 기록하여 가죽함에 넣어 꿰맨 것입니다. 기도하는 동안 하나는 이마에 붙이고 하나는 왼팔 가까이에 붙여 하나님의 계명을 늘 가슴 깊이 새김을 상징했는데 장로의 유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경문을 넓게 함으로 해서 자신들의 열심과 경건함을 과시하고자 하였습니다.
B. 영광스러운 칭호
그들의 이러한 과시욕은 칭찬과 존경받기를 좋아하여 자신들이 으뜸이 되거나 뛰어난 모습으로 백성들에게 비쳐지기를 원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잔치나 회당에서 상석을 좋아하였고 시장과 거리에서는 문안 받기를 즐겨 하였습니다.
이로써 이들은 하나님이 받아야 할 영광을 갈취하였고 자신들을 고귀한 존재로 인식시키기 위해 랍비란 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뜻은 ‘위대한’ ‘내 주 선생님’이란 의미로서 이 칭호로 인사하지 않는 자는 신적 위엄을 이스라엘로부터 떠나게 하는 자요 가증한 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영광과 지배의 칭호를 얻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광스러운 칭호를 얻으려 함은 사악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갈취하는 저주받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은 이러한 칭호에 매혹되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II. 참 선생과 참 아버지
(마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A. 우리의 참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선생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만이 우리의 선생이시며 오직 한 분이신 최고의 교사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우월성을 내세우고 싶어하고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거만한 저들에 대해 주님은 랍비라는 칭호는 그리스도의 영예에 도전하는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적용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참 교사시며 참 지도자시요 모두가 그 분의 가르침에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선생이 되기를 자처한다면 그리스도의 영광을 빼앗는 일을 범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어느 누구도 선생일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선생으로한 제자일 뿐 아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를 따르는 제자들은 인간적 칭호나 명예, 존귀, 영광에 집착하지 말고 오직 영광을 그리스도께로만 돌려야 할 것입니다.
355장3절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의 영광이 됩니다.
B. 참 아버지
이 말씀은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아버지심을 말해 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늘의 아버지와 땅의 아버지가 대조적으로 대두됨을 보게 되는데 이는 율법주의자나 종교의 창시자, 교주, 땅의 권세자들이 우리의 아버지가 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영혼의 아버지로 인정되어야 하며 그분에게만 영광과 존귀가 돌려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의 선생이나 위대한 랍비들에게 순종과 존귀를 돌리도록 가르침을 받아 왔으며 이러한 모습들이 보편화된 당시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떠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찬양받을 수 없으며 어떠한 위상도 하나님의 권위에 미칠 수 없음을 교훈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오직 육신의 뜻이나 사람의 뜻으로 태어나지 아니하고 오직 썩어지지 아니할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났기에 신앙의 기초는 종교적 규례나 사람의 가르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우리 영혼의 아버지로 인정하는 데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아버지요 만물의 아버지시요 기독교의 근원이시며 생명이시요 주관자이신 것입니다. 땅에 있는 자들은 모두가 범죄자요 죄인입니다.

III. 겸손의 비밀
(마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A. 자신 본연의 위치를 깨달음
하나님을 아버지로 하는 것은 기독교에 있어 중심 뿌리가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선한 자는 하나도 없으며 한 사람의 의인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 ‘너희는 선생이 되지 말라, 서로 형제로 여겨라, 섬기는 자가 되라, 하심은 피조물로서의 겸손과 죄인으로서의 인간 본질과 형제로서의 상호 복종의 기독교적 미덕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율법을 위해 헌신을 결심하고 보통 사람들과는 구별된 생활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설파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본연의 위치를 알았다면 그들은 겸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섬기며 받드는 봉사자의 의무를 다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기에 그들은 옷술을 크게 하고 경문을 넓혔으며 상석을 좋아했고 시장과 거리에서 문안 받기를 좋아했던 것입니다.
B. 예비된 상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꺾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제사장들을 낮추시며 ((말2:9)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극도로 교만했던 침략과 느부갓네살과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한 헤롯을 벌하셨습니다.
이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께 범죄한 대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교만한 자들을 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수치와 멸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그들의 수고에 보응하시고 그들에게 구원과 영광을 베푸실 것입니다. 겸손히 그들을 영광과 존귀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내리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원리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겸손한 자는 구원과 영광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심판의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남은 것은 우리의 결단이요 우리의 행동입니다. 우리의 결단에 따라 영원한 생명에, 또는 영원한 죽음에 처해지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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