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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한 양심 (왕하 14: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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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다 양심을 따라서 산다고들 말을 하는데도 세상은 날로 어지럽기만 하니 양심이 어떤 것인지 생각을 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16절에 "이것을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선한 양심"이란 말을 사용했다.

그냥 양심이라고 하지않고 선한 양심이라고 했을까

세상 모두가 양심, 양심 하면서 떠들어 대니까 그 양심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바울은 선한 양심이라고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말씀의 제목을 "선한 양심"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실 뿐만 아니라 이성을 주어서 사유할 수 있게 하시고 양심을 주어서 선악을 판단하며 영혼을 주어서 신앙하고 영생할 수 있도록 하셨던 것이다.

 그런데 시조 아담과 하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상실되고 이성이 흐려지고 양심도 구겨지고 영혼도 어그러져 자기 배로 하나님을 삼고 부끄러움으로 영광을 삼는 죄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세상에는 화인 맞은 양심까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오늘날 "양심선언"이란게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고 있음을 보면서 괸스리 사는게 서글퍼 지기도 한다.

 언제부터 우리네 양심들이 이렇게 선언을 해야할 정도로 썩어 문드러졌는 지 한심스럽기만하다.

 그리고 그 양심선언이란 것이 또 그렇다.

자기의 어떤 양심의 상태를 나타낸 것들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남의 허물을 나 대신에 누군가가 희생을 무릅쓰고 들추어 낸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게 더 서글픈 일이다.

 그 양심선언을 보면서 환호를 하고 있는 자들은 과연 양심이 있는 자들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하는 일들이다.

 그런 가운데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양심은 어떤 양심인가를 이 시간에 주의 깊게 살피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한다.

 1,거리낌이 없는 양심의 문제 우리는 이 양심이 우들의 몸둥아리 어디엔가에 있다는 것은 아는데 그게 정확하게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

 우리들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은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 양심이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 하는 일을 보고 우리들은 양심을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양심의 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행동을 통제하거나 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행동이 끝난 뒤에 책망하거나 인정하는 기능이다.

 어떤 일이 진행되기 전에는 양심이 마치 가정교사처럼 충고하거나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그 일이 그ㅌ난 결과에 대해서는 마치 재판과처럼 그 일에 대하여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사역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에게 있어서 양심에 거리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강력한 양심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이며 또한 그의 마음에 비치는 빛의 길을 따라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양심에 상처를 남기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영화를 찰영하다가 엔지가 생기면 Cot 해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양심에 한번 엔지된 것은 영원히 지원지지 않는다.

 지금 사도 바울이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는 말은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거리낌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 사도 바울이 바리새인으로 살았을 때 즉 기독교를 박해하여 스데반을 잡아 죽였던 그 때도 양심에 거리김이 없었다는 말인가

아니다.

그때는 말씀을 따라 산 것이 아니다.

사울이 대제사장의 공문을 가지고 행한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했던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화인 맞은 양심의 단체장의 공문을 따라서 행동을 했던 것이다.

 그후 사울이 바울이 된후 그때의 일이 양심을 따라서 산 것이 아님을 알고 얼마나 애통하며 참회하였느지 모른다.

 그후 사도 바울은 그의 양심을 그의 눈동자 보다 더 소중하게 간직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바울은 그 양심에 해가 되지 않기 위하여 어떤한 괴로움도 견디어 냇고 또 양심을 다치는 것보다는 차라리 고난 받기를 즐겨 했던 것이다.

 믿음의 사람이 이렇게 사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양심을 잘 지켰는가 아니면 더렵혔는가를 따라 마지막 심판 때 바로 산 양심의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이다.

 세상에 잠시 잠깐 사는 동안에는 두 양심이 함게 동반을 할것이나 나중에는 분명히 어떤 양심의 사람이었나를 따라서 그 양심들의 효력이 나타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는 우리들의 양심이란 것을 믿어서는 않된다.

 2,거리낌 없는 양심의 중요한 의미

사도 바울은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더 양심을 지켜갈려고 애를 썼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없이 할려고 악한 음모를 꾸미고 제사장 아나니아가 그의 종교적 권한을 가지고 압력을 가해오고 말 잘하는 변호사 더둘로는 그의 능숙한 언변을 통하여 바울을 죽이려 했지만 바울은 하나님과 인간 앞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려고 끊임 없이 애써 온 결과가 오늘처럼 총독 베릭스 앞에 떳떳하게 변호할 수 있게된 것이다.

 어렵고 힘이 들었지만 바울이 이렇게 양심을 지키면서 살아 왔기에 오늘처럼 영광된 날이 있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일 수록 미래를 대비하면서 산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죽을 병이 들었다고치자.

그 사람이 평소에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았다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시간은 곧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로와 기쁨을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세상의 존귀한 자로부터 가장 천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죽을 때와 죽음 이후 심판에 이르는 때이다.

 마지막 날 심판의 기준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 양심을 따라서 받기 때문이다.

 3,거리낌이 없는 양심을 유지하는 방법

바울처럼 날마다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거리낌이 있는 것은 과감하게 정리를 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양심의 폭을 확장시켜 나아가야 한다.

 또 선한 양심을 갖기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우리 자신의 양심의 강한 통제를 받을 수 있는 즉 양심에 순응할 수 있는 노력도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양심은 그 사람보다 더 큰 것이다.

 양심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순간 순간 우리를 하나님의 통치 아래로 우리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양심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물론 세상적인 것이 우리들의 신앙의 의무에 상충될 때 단호하게 배격할 수 있는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져야한다.

 왜냐하면 인간을 가장 타락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하여는 우리들의 믿음의 소망을 확고히 해야한다.

내가 가고 있는 길에 흔들림이 없어야 양심을 바로 지켜갈 수 있다.

 날마다 기도해야한다.

시간마다 반성해야한다.

순간마다 노력해야한다.

 01,하나님을 사랑하라(신6;5) 02,모든 것 보다 하나님을 더욱 귀히 여기라(빌3;8) 03,하나님게 모든 것을 구하라(마6;33) 04,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믿으라( 05,모든 권세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렘5;22) 06,모든 상황과 조건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라(시57;8) 07,범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라(살전5;18) 08,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전12;13) 09,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롬14;16)

우리들이 살고 있는 주위에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해놓고 사는 곳들이 있다.

 그런 곳이 모두 어디인가 거기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가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양심에 조명이 밝지를 못하면 역시 결과는 어두울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바울은 날마다 거리낌이 없는 양심을 따라서 살았기에 매일 매일 즐거울 수 박에 없었다.

 또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다가 우리모두 주님 앞에 서는 날을 생각해 보라 .

거리낌이 없이 살다가 면류관을 받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사도 바울처럼 거리낌이 없는 선한 양심의 소유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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