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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간의 십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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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 청년이 저에게 와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더니 이렇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목사님을 만나면 한 가지 여쭈어 볼 게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십일조 헌금을 냅니다. 목사님은 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의 십일조를 내십니까?' '무슨 얘기입니까?' '설교 준비하고 강대상에서 기도하는 것 말고, 목사님 개인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과 만나는 그 십일조 말입니다. 하루 24시간 중에 시간의 십일조를 목사님은 내십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바쁘고 피곤하니까 어떤 날은 20분도 기도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그냥 건너뛰기도 했습니다. 그 생각을 하니 가슴이 철렁해지더군요. 그래서 제 마음 속에'그렇다, 내가 하루24시간 중에 십일조를 주님께 드려야 주님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 이거
큰일 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날 새벽에 일어나'오늘부터는 시간의 십일조를 드려야지', 결심하고 기도를 시작했는데 맨 날 안하다가 갑자기 하려니까 피곤해서 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앉은 채로, 중간에 깨지도 않고 세 시간을 자버렸습니다. '야, 이거 참 문제다'싶더군요. 요한 웨슬레는 바쁘면 바쁠수록 기도를 더 길게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가 없는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없다고 했습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기도가 뒷받침이 되어야만 힘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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