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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 (창 31:3-16, 롬 08:28-30,마 13:44-46)

첨부 1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무려 14년 동안을 노동에 종사하 였습니다. 이전에 많은 죄과를 쌓은 야곱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용서하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더불어 행한 영적교제의 경험이 28:15과 결부되어 다시 시작됩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라반의 집에서 교활한 계획을 세운 이기적 품성은 없어지지 않았지만 벧엘서 하나님과 영적으로 대면한 즐거움은 결코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역시 하나님은 “벧엘 하나님” 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가리켜 (히,베드.엘로힘)이라고 하는데 ‘벧엘’ 이라는 이름은 여기에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이곳은 후에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성소의 하나가 되었으며 아모스 시대에는 왕의 성소가 되었고 순례의 장소로 알려졌습니다(암4:4,7:13)
암04:0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암07: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

이 ‘벧엘 하나님’ 은 28:20의 서원을 받으시고 그것을 지켜 야곱을 영화롭게 인도해 주었습니다.
창28:20-21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그러므로 야곱에게 있어 ‘벧엘 하나님’ 의 의미는 영화로운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주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전체는 야곱이 오늘까지의 번영을 모두 하나님의 은총으로 돌리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28-30
롬0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 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인간들이 영화롭게 되는 것의 근거는 하나님의 예정에 있음을 밝혀줍니다.
첫번째로는, 먼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께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롬8:29절)(렘31:3)“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 노라”
고 합니다.
이는 옛적 이스라엘을 사랑한 무궁한 사랑에 혜당되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되찾게 된 새로운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예지하신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와 일치하도록 예정하셨습니다.

두번째로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다” 고 하셨습니다.
이 소명은 성령이 인도의 역활을 담당하여 죄로부터 성결로 이끄는 견인차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세번째로는,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고 했습니다.
의롭다 함은 로마서의 중심 주재요 바울신학의 핵심입니다.
죄인의 자리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하고 사랑을 나누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함으로써 구원의 순서를 완결시킴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화로움으로 완전하게 되는 그날을 위하여 현재는 이 영광이 경험되고 있습니다.
(고후3:18)“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마태복음 13:44-46
마13:44-46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 느니라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영화로운 하늘나라의 복음의 비밀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나 보배, 그리고 극히 값진 진주에 비유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당시에 전쟁과 노략질의 공포에 시달린 부자들이 땅 속에 보배들을 숨겨놓았던 일이 있음을 아시고 예수님은 이 사실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은 숨겨진 보화입니다. 이 보화는 누가 발견하느냐하면, 회개한 성도들에 의해 발견되고, 희생의 대가로 얻어지게 되는 영화인 것입니다.

천국의 보화와,세상의 보화는 가치적 면에서 족히 비교가 될 수 없는 것이므로 어떤 대가를 치를지라도 가장 영화로운 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숨겨져 있는 영화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릴 영화는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은 구약의 예언과 약속들 안에 은밀히 숨겨져 내려온 것들입니다.

모든 진리들이 그리스도의 영화와 우리의 소망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꿰뚫어 볼 줄 모르는 무지함이 인간의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벧후1: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우리에게 주신 약속은 지극히 크고 보배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무관심과 고집, 또는 오해 때문에 숨겨져 있을 뿐입니다.

진리를 찾고, 영화로운 약속을 발견 하겠다는 믿음으로 말씀을 대해야 할 것입니다.

2.드디어 찾아낸 영화

야곱이 세속적 욕심에 취해 있을 때 발견하지 못했고, 우리가 아직 죄의 노예로 잡혀 있을 때 찾지 못했던 것들을 비로소 찾아내게 됩니다.

그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으나 자기 과시의 빠져 목이 곧던 바리새인들은 보화를 발견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쬐를 깨닫은 세리와 어부들은 놀라운 보화를 발견했던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얻기에 알맞도록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마5:3)“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3.모든 것을 희생하고 얻은 영화

희생을 치루고 얻은 영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야곱이 세상의 재물을 크게 얻어더라도 그가 차아야 할 가치있는 일은 무엇 입니까 그것은 가나안으로 돌아가서 벧엘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갖은 어려움을 뚫고 귀향길에 오르는 대장정을 연출해 냈던 것입니다.

복음의 가치는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것임을 깨닫게 되어야만 이 영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왜 모든 소유를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부와 쾌락과 영예와 세상의 위안보다 복음을 더욱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복음의 그 정당한 존귀를 얻지 못하고 만다. 다시말하면, 우리를 복음으로부터 이탈시킬 (만한 모든 것)을 등한히 할 정도로, 복음이 약속해 주는 신령한 축복에 극히 만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열망하는 성도들은 모든 장애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생각만으로도 벽찬 주님의 영화를 누리게 될 미래를 생각할 때 오직 감사와 찬송만 솟을 뿐이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희생 하더라도 그 아름다운 영화를 소유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것을 얻는 인생이 가장 가치있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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