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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추울땐 추위 느낄 옷차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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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타락하기 전에는 옷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한 환경속에서 부끄럼없이 살았다. 그러나 죄로 인해 눈이 밝아지면서 벌거벗은 것이 수치스럽게 여겨져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해입게 되었다. 얼마후 하나님께서 친히 가죽옷으로 갈아입히시면서 옷의 역사는 시작된다. 결국 가죽으로 바꾼다라는 의미의 개혁(改革)이라는 단어가 정치인들의 상투적인 용어가 되었지만 진정한 개혁은 사람이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간섭하실 때만 가능하다.
요즘엔 옷에 대한 감각도 다양해져서 단순히 가리는 것만 아니라 모양과 맵시를 나타내기 위해 과감히 노출시키는 옷들도 많다. 그러나 가리기보다는 노출시키는 옷은 세상적인 옷맵시다. 특히 건강생활에 있어서도 옷차림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겨울철 옷차림은 신경을 써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으레 두툼한 옷을 찾게 되고 속옷을 껴입는 게 상식이지만 겨울철 옷차림도 가급적 얇게 입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너무 많은 옷을 껴입게 되면 활동이 둔해져서 혈액순환에도 지장을 주게 되며 추위에 대한 피부 저항력도 떨어져 감기에 더 잘 걸리게 된다. 특히 신진대사가 왕성한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은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옷을 입히는 게 바람직하다.
사람의 모든 능력은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보호하면 쇠퇴하게 되므로 약간 춥게 자란 아이들이 의외로 건강한 체질로 성장하게 된다. 어려서부터 지나치게 옷을 껴입으면 지방층의 발달이 안돼 성장해서도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된다.
/이상룡 우석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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