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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기는 곧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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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아이스크림 수요가 뚝 떨어지자 아이스크림 사장은 낙담해 공원에 앉아 있었다. 이때 서커스 공연 전단지가 그의 발 밑으로 날아왔다. 아이스크림 회사 사장은 서커스 공연장으로 달려가 서커스 단장을 찾았다.
사장은 '서커스 공연 관람객에게 팝콘을 공짜로 나눠줘도 되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단장은 흔쾌히 승낙했고 관객들은 공짜로 나눠주는 팝콘을 먹으며 공연을 구경했다. 휴식시간이 됐을 때 극장입구에는 수십 명의 아이스크림 장사꾼이 서 있었다.
팝콘을 먹고 갈증을 느낀 관객들은 앞다투어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팝콘을 공짜로 제공했던 아이스크림 회사 사장은 아이스크림을 모두 팔아 큰 수입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지금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황의 터널 속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절망에 빠져서는 안되겠죠.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바로 그 성공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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