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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풍성한 은혜 (엡 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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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시작하는 접두사,이러하므로는 지난 시간에 보았던 3장 전반부의 내용 을 받고 있습니다.즉,하나님게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고 지극히 작은 자 보다 더 작은 나,바울에게 하나님의 일군이 되게하셔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하게 하셨으므로,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앞에,무릅을 끊고 기도하는 기도가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름을 주신 어버지라는 표현을 하나님의 주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즉 모든족 속을 다스리시는 아버지,통치하시는 아버지께 무릎을 끊고 비노니, 유대인들의 보통 기도 자세는 서서하는 것이었습니다.성경에 보면은 에스라가 이스라엘의 죄를 참회 할 때,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땅에 얼굴을 대고 기도하실 때,그리고 스데반 이 순교할 때,무릎을 끊고 기도하였습니다.사실 우리의 삶 모두가 기도하는 삶이 될 수 있고,또 되어야 합니다.걸어가면서도,차를 타고 가면서도 심지어는 누워서도 우 리는 기도해야 합니다.그러나 특별히 간절한 기도를 드릴 때는 무릎을 끊고 기도하 는 것입니다.

 무릎을 끊고 기도하였다는 것은 몸의 자세만이 아니라 기도하는 기도자의 마음 의 중심을 더욱 강조하는 표현입니다.그렇습니다.우리는 기도할 때,마음의 중심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마음의 중심으로 부터 울려나는 진실한 기도를 드려야 하 는 것입니다.바울은 본문에서 그러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16절이하는 그의 기도 의 내용입니다.

 먼저 그는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서 기도하고 있습니다.영광과 풍성은 에베 소서에서 강조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차고 넘치는 풍성한 주 의 은혜,측량할수 조차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서 바울은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풍성한 주의 은혜,충만한 주의 은혜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하나님의 속성은 충만함에 있습니다.차고 넘치는 것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이 충만한 하나님이 우리가 고백하는 우리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하나 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빈약해서는 안됩니다.메마르고 강팍하고 여유도 없고 마음도 좁고,나누어주것도 없고 자기가 쓰기에도 모자라는 영성을 가지고 있으면 신앙생활 이 재미도 없고 기쁨도 없고 성장도 없는 것입니다.본문에서 바울은 세가지의 충만 한 주의 은혜에 대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첫째는 성령이고 둘째는 믿음이며 그리고 세째는 사랑의 충만입니다.16절에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기를"

그는 무릎을 끊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성령의 충만이 우리에게 주는 것 은 우리의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는 삶입니다.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다 른 말로 하면은영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이 임재입니다.임재라 하는 말은 지금 하나님 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영으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재 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의 기도처럼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케 되는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능력은 우리를 강건케하는 힘인데 이 능력은 우 리의 것도 아니고 우리가 만들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이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입니 다.하나님의 것입니다.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 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강건케 되는 것인데 이 하나님의 능력을 충만히 받는 길은 성령 충만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8장에 보면은 사마리아성에서 마술을 행하던 시몬이라하는 사람이 있었습 니다.이시몬은 빌립에게 복음을 듣고 그에게 세례를 받고 빌립을 따라다니면서 표적 과 큰 능력을 보고 참 신기해 했습니다.그 때 사마리아에도 복음이 전파되었다 하는 말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두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었습니다.이 두사도가 사마리 아에 와서 보니 아직 이들이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안수를 하매 그들에게 성령이 내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그 때 이 마술사 출신의 시몬이 돈을 내면서 이 러한 권능을 내게도 좀 팔으라고 요청하였습니다.이 때 사도들이 말하기를 성령의 능력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그 러면 누구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까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 이 설교할 때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 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속 사람의 강건을 위해 성령충만함을 받는 길은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는 것은 있으며 이 둘은 서로 정비례하고 있습니다.즉,우리가 많이 회개 하면은 더 많은 능 력을 받으며 철저히 통회하고 회개할수록 우리는 더 큰 능력의 삶을 살아갈수가 있 는 것입니다.회개하는 민족은 희망이 있습니다.왜냐하면 능력을 받기 때문입니다.오 늘 바울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주여 우리로 하여금 성령을 성 령충만으로 강건한 삶을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라고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두번째의 기도는 17절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크리스챤,그리스도인 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에게 속하여있는 사람,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그리스도가 그 마음속에 있는 사람을 가르 킵니다.내가 그리스도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다고 하는 사실은 대단한 축복입니 다.요한복음 15장 8절 에서는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 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문제는 우리가 어데게 그리스도안에 그리고 그리스도가 내안에 거하게 하시느냐 입니다.본문은 믿 음으로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안에 거할 수 있으며,또한 믿음으로 만이 그리스도안에 그리고 그리스도가 내안에 거할수 있는 것입니다.우리 의 신앙가운데서 믿음을 빼놓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수 없습니다.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도 그가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것도 그의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내신 것 도 그가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도,그가 십짜가에서 부활하신 것도 그리 고 지금도 우리안에 계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한다는 것도 우리는 모두 알수가 없는 것입니다.오직 믿음으로만이 우리는 기독교 의 모든 것을 알수가 있는 것입니다.이 말을 다시 말하면 믿기만하면 된다는 말씀입 니다.

이 시간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좋은 믿음 주옵소서 도마와 같이 의심치 아니하고 믿게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그리스도가 내안에 내가 그리스도안에 있는 축복 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믿음으로 우리는 의롭다고 인정하심을 얻고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도 받으며 믿음으로 에베소서에 있는 모든 영적인 축복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의 세번째의 기도는

"사랑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뿌리는 식물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이며 터는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 다.뿌리가 깊지 아니한 나무는 견고히 설수가 없습니다.역시 터를 잘 닦지 아니하면 좋은 건물을 지을수가 없을 것입니다.신앙에 있어서 깊이 내린 뿌리와 견고한 터와 도 같은 신앙의 기초는 무엇입니까 본문은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그 렇습니다.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설령 우리가 "사람의 방언과 천 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린도후서 13장에서 말씀하 고 있습니다.오히려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가리가 된다고 말씀하였습니다.천사 의 말을 해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꾕가리처럼 시그러운 소리가 된다는 말씀입니 다.우리의 신앙의 기초는 사랑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랑의 기초위에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절 말씀에는 <넘치 는 그리스도의 사랑> 을 알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19절 말씀에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에베소 교인들과 그리고 우리들에게 충만한 주의 은혜를 깨달아 알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믿는 우리의 하나님은 충만한 은혜와 충만한 성령과 충만한 축복을 주시는 풍성한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에베소 교인들은 그것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하나님의 은혜가 얼마 나 큰가 하는 것을 실감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충만한 주의 은혜를 실감 치 못하면 신앙생활에 감격이 없습니다.조그만 은혜를 실감하면 우리는 조그만 감격 을 갖습니다.조금 더 큰 은혜를 실감하면 조금 더 큰 감격을 맛볼수가 있습니다.아 주 큰 주의 은혜를 실감하면 우리는 아주 큰 감격과 축복을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은 그 자체가 감격입니다.왜냐하면 충만한 주의 은혜를 날마다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충만한 주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닌 나를 위해서 하 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는 사실입니다.그는 아무런 죄도 없었습니다.그에겐 죽을 이유도 없었습니다.그러나 우 리는 죽을 이유가 너무나도 명백하고 뚜렸하였습니다.마땅히 죽어야 할 우리를 그는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를 주실 정도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그 사랑의 넓이 가 도대체 얼마큼이나 되겠습니까 한 공설 운동장 만큼이나 되겠습니까 그 높이가 도대체 얼마나 되겠습니가 6.3빌딩 만큼이나 되겠습니까 무엇을 갖다 대면 하나 님의 사랑을 설명할수 있겠습니까 바울의 결론은 측량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그 무엇과도 비교를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충만한 주의 은혜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떠한 조건을 보시고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셨습니다.사 람들은 철저히 조건을 보고 사람을 만납니다.저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유익한가 손 해는 보지 않겠는가를 우리는 따지고 만납니다.우리는 그 사람 자체 보다는 그 사람 이 가지고 있는 조건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우리가 상대방을 좋아하 는 것도 우리는 좋아할 까닭이 있기 때문에 좋아합니다.그가 성격이 좋다던지,그의 겸손한 품성 때문이던지,그가 말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던지,그가 노래를 잘하기 때문이던지 그가 피아노를 잘 치기 때문이던지그가 000하기 때문에,때문에 우리는 그를 좋아합니다.만약 아무런 조건없이 무조건 상대를 좋아한다던가 사랑한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비정상이고 이해할수 없는 사랑이 될것입니다.더더구나 나 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어려운 사랑입니다.하나 님의 사랑이 이러한 사랑입니다.그가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 기가 어려운 사랑입니다.왜냐하면 우리에는 그에게 사랑 받을 만한 조건이 (-때문에)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를 떠나 있을 때가 많았으며 그를 기쁘시게 하기 보다는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한적이 더욱 많이 있었습니다.그에게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내가 드 러나는 것을 더 좋아했고 하나님의 일을 인간의 생각으로만 하려 했던 우리의 모습 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마치 우리는 아버지의 품을 떠나서 내 마음대로 살았던 탕자와도 같았습니다.호세아의 품을 한번 두번 계속 반복하여서 떠나 세상 향락을 추구했던 고멜과도 같았습니다.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소명을 외면한 채,다시스 로 도망하던 요나와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이 사랑과 은혜는 측량할수 없는 절대적인 사랑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인 것입니다.이 충만한 주님의 은 혜가 우리의 교회와 그리고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쳐야 할것입니다.마지막 21절에서 는

"교회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으로 기도를 마치고 있습니다.충만한 주님의 은혜가 교회안에서 그리고 그리스 도안에서 충만하기를 기원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오늘 마지막으로 <교회안에서> 라는 말을 아주 유심히 살펴봅니다.교회는 충만한 그리스도의 은혜를 함께 나누며 함께 간직하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감격하고 함께 축제를 벌이는 한 가족이요,한 식 구요,말 그대로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인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영원무궁토록 충만한 주의 은혜가 함께 하 시기를 기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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