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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의 시내산 등산 (출 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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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떠난지 석달이 되어 시내 광야를 지나 시 내산(호렙산) 앞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온 백성들이 주둔하고 있는 어간 모세 는 산에 오르게 되었다.

 1. 시내산에서의 첫 언약 1-8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고 말씀하신 골자는,1)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한 것(즉 그들에게 내리신 무서운 심판)과 2) 이스라엘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신 그 사랑의 보호와 3) 내 말을 잘 들으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이다.

모세는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매 일제히 "여호와의 명 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고 약속하였으니 이것이 신민(신민)간의 맺어진 첫 언약이다.

 2. 은혜 받을 준비 태세 9-15 모세가 백성의 말(명령대로 행하겠다)을 여호와께 회보(回報)하매 여호와께 서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하여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하여금 듣 게 하라. 또는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고 내리신 말씀의 내용 은 다음과 같다.1) 심신(心身)을 성결케 하라.

2) 옷을 빨고 예비하여 기다리라.

3) 제 3일에는 시내산에 강림하리라.

4) 지경(地境)을 범하지 말라.

5) 나팔을 불 때 산 앞에 모이라.

6) 3일을 기다려 여인을 가까이 말라.

이제 모세가 하나님 앞에 계명을 하사(下賜) 받을 참이니 마음으로나 몸으로 준비하고 기다려야 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임한다.

 3. 하나님의 강림과 모세의 시내산 등산 16-25 드디어 약속하신대로 제 3일 아침에 여호와께서 강림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 셨다. 그러나 그 광경이 여호와 자신을 보여 주시는 것은 아니었다.

신 4:12에는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나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영(靈)이시니 그 자신을 어떤 형상과 동일체(同一體)인 듯이 나 타내시지는 않으신다. 그는 말씀을 그 대리자(代理者)로 세우시고 우리들과 교제(交際)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말씀은 전혀 없다.

다만 우뢰, 번개, 빽빽한 구름, 나팔소리, 연기불, 산이 크게 진동함 등으 로 나타나시니 이 모든 표현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비유한다.

여기서 모세와 접촉하기 위하여 특히 "음성(音聲)" 19절, 이 나타나는데 이 음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啓示)하시는 것이니 곧 말씀이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 인간과의 교제는 주로 말씀만을 통하여 되어진 사 시리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21절에 "백성을 신칙(申則)하라"라는 특수 술어가 있는데 이 뜻은 "백성을 다짐하라"는 뜻이다.

 결 론:여호와께서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시는데 백성들은 함부로 접근하 지 못하며 심지어는 제사장들도 성별을 위한 금지 구역에 접근하지 말라고 하 셨다.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을 교훈하신다. 그들이 만일 경홀히 여겨 행동할 때는 하나님이 돌격하신다고 하셨으니 거룩한 하나님 앞에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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