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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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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 노인은 덕망이 높아 마을 사람들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 노인에게 자문을 받았고 그때마다 노인은 현명한 조언을 해주었다.
이 마을에 두 사람이 동시에 이사를 왔다. 마을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두 사람이 노인을 찾아왔다. 한 사람이 노인에게 물었다. '이 마을에는 어떤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나직한 어조로 이렇게 반문했다. '당신이 이사오기 전에 살았던 마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까?' '예, 참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모두 친절하고 다정했으니까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 마을에서도 역시 똑 같은 좋은 사람과 다정한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이 노인에게 똑같이 물었다. 노인도 똑같은 질문으로 반문했다.
'예, 아주 나쁜 사람들이었습니다. 서로 헐뜯고 다투는 아주 못된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마을 사람들이 서로 욕하고 비평만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노인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이 마을에서도 똑같은 나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먼저 주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라는 말뜻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는 이 노인의 얘기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이런 의문은 생긴다. '내가 좋게 대하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나에게 좋게 대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래도 계속 그에게 양보만 하고 좋게 대해야만 하는가?'가 바로 그 의문이다. 그 답은 '그렇다!'이다. 우리가 남에게 좋게 대한다는 뜻에는 간단히 몇 번만 잘해 준다는 것이 아니고 무한대로 잘해 주어서 끝까지 그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뜻인 것이다. 이것은 마음을 비운다는 뜻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기대심리를 모두 없애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래서 더욱 값진 일일 것이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꾸어라'는 말은 '철저히' 자기 자신을 바꾸어야 원하는 대로 세상이 바뀐다는 뜻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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