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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결혼의 의미 (창 0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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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시대는 윤리부재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전 인류가 가장 고민 하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는 바로 가정의 파탄입니다. 부부가 파탄에 이르 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 가장 주된 원인이 서로가 다른 가치관과 성격과 생활방식에 따른 정신적 갈등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갈등은 아무리 훌륭한 인격자들이 결합하여 결혼한다 하더 라도 필연적으로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갈등이 이혼 의 궁극적인 이유라고 핑계 댈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결혼이 파탄에 이르는 원천적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 신 신성한 결혼 제도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데에서 찾아야 할것입 니다.

오늘은 본문을 통하여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 봄으로 바림직한 결혼 에 대한 이해를 정립하고자 합니다.

 1.결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18절)

인간의 실존상태를 가장 명확하게 판단하시는 분은 바로 인간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독처하 는 것이 좋지 못하니" 하심으로 아담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아셨습니다. 그 래서 그 해결책으로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즉, 아담과 하와의 만남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진행되었으며 인간을향 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홀로 있는 것을 좋지않게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축복하 시사 아담과 동일한 본성과 체질을 갖춘 하와를 창조하셨던 것입니다. 이 처럼 결혼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러므로, 우리는 결혼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성결해야 합니다.

(히13:4)의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하라" 는 말씀처럼 결혼이라는 축복을 경건하고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입니다.

 2.결혼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인간의 기쁨입니다.(23절)

하나님께서 자가 앞에 돕는 배필인 여자를 만들어 아담에게 이끌어 오 시니 아담이 감격하여 "이는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고 외치며 기 뻐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결혼은 인간에게 있어서 기쁨이요, 잔치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결혼의 기쁨을 누리되 정당한 방법으로 누리므로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리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정당한 결혼의 기쁨을 위하여 젊은이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무절제한 결혼의 기쁨을 즐기면 파멸에 이르고 맙니다. 솔로몬은 무절제 한 결혼의 기쁨을 구하다가 그만 그의 말년에 우상숭배라는 무서운 죄악을 저지러고 말았습니다.(왕상11:3-4) 그러나,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이 결혼 에 의한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뜻을 묻고, 그대로 따 라서 순종했습니다.(창24장) 이처럼 결혼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허락된 것으로서 성도들은 진정 한 기쁨으로 승화되도록 무었보다 먼저, 하나님께 뜻을 구하며 그 뜻대로 겸손히 순종하는 결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결혼은 아가페적 사랑의 만남입니다.(24-25절)

결혼은 인간의 육감적인 충동이나 자신의 필요여부를 따라 남녀가 결합하 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을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일부분으로서 인정하므로 각각다른 두인격의 남녀가 만나는 것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더욱이 이 만남은 완전한 의인들의 만남이 아니라 불완전 하고도 모순 투성이인 두 죄인으로서의 만남 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상대 의 인격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피차간 신뢰와 헌신과 순복하는 것을 전제로 할 때에 비로소 부부로서의 올바른 만남이 이루어 질수 있는 것입니다. 그 러므로 결국, 부부로서의 위치를 올바로 지켜주는 것은 아가페적 사랑이라 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올바른 만남이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반드시 기 억하여 지켜야 합니다.1)부모의 보호와 통제로부터 떠나 성숙한 존재로 살아갈수 있는 '독립성' 을 가진 만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지배나 예속이 아닌 동등한 두 인격체가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연합성'을 가진 만남임을 기억해야합니다.

 3)남성과 여성이라는 두몸이 진정 사랑하는 가운데 신비롭게 하나되는 ' 합일성'을 가진 만남임을 기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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