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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브라함을 찾으신 하나님 (창 1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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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람의 형상(形狀)으로 나타나는 일의 최초 주의할 만한 실례(實例)이다. 13절에서 그 중의 한 사람은 여호와라고 명확하게 불렀는 바 그는 추측컨대 3위 중(三位中)의 제 2위(弟二位) 즉 그리스도시었다. 그는 창조와 구속 역사에 처음부터 함께하셨다.

 1. 천사의 내방과 아브라함의 대접 1-8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 아브라함의 장막 앞에 오정즈음에 귀한 손님 세 분 이 홀연히 장막 맞은 편에 나타나셨는데 그들은 곧 천사(天使)들이요, 그 중에 한 분은 하나님 자신이었으니 놀라운 일이다.

아브라함은 이 진귀한 손님 대접을 극진히 하였으니 물을 가져다가 발을 씻게 하고, 서늘한 나무 그늘에서 쉬게 하며, 아내 사라에게 부탁하여 갑자기 떡을 만들게 하고, 종들에게 부탁하여 좋은 송아지를 잡아 요리를 만들게 하고 버터와 우유(牛乳)등을 그들 앞에 진설하여 성의껏 대접하였다.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그들의 정체를 알지 못하였으나 대접하는 중에 접차로 자기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는"줄을 알았을 것이다(히 13:2). 우리는 하나님이나 천사가 음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나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출현의 실재성(實在性)과 또 아브라함의 대접을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음식을 잡수시었다.

 2. 생자(生子)의 예고와 사라의 불신 9-15 나그네로서 주부(主婦)의 소재를 묻는것이 무례한 것 같으나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는 놀라운 전달이다.

인간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둘 다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는 경수(經水)가 끊어졌으니 생자라는 말은 있을 수 없어 속으로 웃었다.

여호와께서는 사라가 속으로 웃는 일까지 아시고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차면 내가 네게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하셨다.

 3. 소돔에 대한 경고와 아브라함의 간구 16-33 (1) 하나님의 예비적 경고 16-22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하실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아니하신다고 하셨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그래서 소돔. 고모라의 멸망을 예고하셨다. 이는 그들의 죄악이 심히 중한 까닭이다.

(2) 아브라함의 간구 22-33 아브라함은 의인과 악인을 같이 멸망시킬 수 없아온즉 소돔.고모라에 의인 50인이 있다면 그들을 위하여 용서하여 달라고 간구하였다. 자기 생각에는 의인 50인 쯤은 얼마든지 있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쾌히 승락하시매 다시 생각해 보니 50인의 의인이 자신이 없는지라 염치없이 다시 간구하기를 5인이 부족한 45인, 또 다시 40인, 30인, 20인, 10인까지 내려와서는 체면상이 라도 더 감수할 수 없어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정하게 용서하시고 관용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결 론:여호와와 아브라함과의 대화식 간구는 끝나고 각기 자기 곳으로 돌아갔다. 그 결과를 나중에 나타난대로 살펴보면 소돔.고모라에는 의인 10인은 고사하고 5인도 없어 롯의 4인 가족이 나오다가 그나마도 아내는 탈 락되고 3인이 간신히 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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