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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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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바로 1차 세계대전 중이었습니다. 이 해에 에디스 케벨이라는 영국인 간호원이 어쩌다 그가 근무하던 독일 야전병원에서 영국 병사 포로가 탈주하는 것을 도와주었다는 죄목으로 인하여 체포되어 독일군에게 총살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처형 전 독일 재판소는 그녀에게 “같은 민족인 영국 병사를 탈주시킨 것은 당신이 영국인 간호원이었기에 영국을 향한 애국심의 발로였던가?”하며 준엄하게 질문하였을 때 에디스 케벨은 조금도 주저함 없이 “아닙니다. 애국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를 탈주시킨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모방했을 뿐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절대 절명의 총살형 앞에서 그녀는 분명히 그녀의 삶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그 의미란 바로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것이었으며, 모든 의미의 목적을 그곳에 두었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사도 바울의 고백 “살든지 죽든지 당신 안에 있겠습니다”라는 고백과 동일하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에 생의 전부를 투자하며 헌신하겠다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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