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불타는 심장 (렘 20:7-13)

첨부 1


1. 사람들은 성공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성공을 향해 뛰어 가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뿐 만 아니라 가난과 병마 그리고 죽음 등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삶을 방해한다. 성경의 이야기는 그리하여 복(福)의 경전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에서는 복받는 비결 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복이란 무엇이며 성공이 란 무엇일까 나폴레옹 힐이란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의 여섯 가 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 ② 창의력을 계발하는 일, ③ 위대한 상상력, ④ 실망하지 않는 열심, ⑤ 자기 연단, ⑥ 집중적인 노력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지 금도 올바르게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위협하고 도 전하는 악조건을 보지 않고 밀고 나가는 결단력의 소유자들이라 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삶의 자세를 야곱과 다윗에게서 발견 한다. 자신이 저지른 치사한 장자권의 약탈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끝없는 몸부림 그리고 그의 형 에서와의 화해가 바로 그의 장점이다. 다윗 역시 장인에게 쫓기며, 아들에게 쫓기며 극복한 삶의 의지와 회개하는 심정이 그의 영광스런 지도자가 되게 한 것이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경우는 이와 사뭇 다르다. 그는 저 주와 심판을 전할 사명을 가졌기에 유대인의 위협 속에서 하나 님의 말씀을 선포했다.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상황에서 그는 어떠한 심정으로 이를 극복해 내었는가

2. 우리는 예레미야의 마음 상태를 살펴봄으로써 그의 삶의 자세가 어떠하게 바뀌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먼저 그는 분 노의 심정으로 가득 찼다.(7-8절) 이유는 바로 주께서 예레미야를 권유(파타-설득하다, 속이다.)하였기 때문이다. 이 말은 정신적 혹은 육체적 의미에서의 유혹을 의미한다. 결국 예레미야는 하 나님에게 속은 꼴이 되어 하나님 앞에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겪는 아픔에 신앙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포기 하고 말 때가 많다. 그러나 신앙은 무너져서는 안된다. 이 세상 을 이기는 길은 오직 믿음밖에 없기 때문이다.(히11:33-34) 그 분 노는 거룩한 분노가 되어 불의를 미워하고, 악행을 파괴하는 힘 으로 나타난다.(벧전3:9,17) 둘째로 그의 마음 상태는 갑자기 불타 는 심정으로 바뀐다.(9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어리석 어 보이고, 잘못된 실패의 길이 아닌가 의심했다 가도 주님의 역 사와 권능을 생각할 때 주님을 부인할 수 없는 그 뜨거운 열정 이 살아 숨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령을 받은 자이다.

신앙인의 도리는 바로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다.(눅9:23) 그러나 신앙이라고 자청하는 자들이 오히려 신앙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 감으로써 하나님을 부인하는 삶을 산다.(딛1:16) 세번째로 그는 이제 마음 상태가 완전히 바뀐다. 그는 타인들과 친구들의 비방 에 넘어지지 아니하고 이제 확신과 찬양으로 가득하게 된 다.(10-13절) 바로 예레미야는 철저한 절망과 실패 속에서 자기 안에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보 전진 할 수 있는 확신을 얻게 된 것이다.(살전1:5)

3.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뜨거운 열정과 확신이 없이는 오늘 날 우리들의 신앙을 견지할 수 없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비방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정의와 의지를 밝히는 일이 라면 과감하게 뛰어들어야 하지 않을까(롬14:8) 하나님은 용기 있는 불타는 심장을 가진 이들을 부르시고, 주님에 대해 실망하 지 않는 굳건한 사역자를 원하신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