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말로는 다 주님 것이라 하지만…

첨부 1


며칠 전 어느 집사님댁에 심방을 갔다가 집사님이 손에 쥐어주는 사과 하나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딸아이가 사과를 보곤 달라고 해 주었습니다. 딸아이가 사과를 하도 먹음직스럽게 먹길래 한 입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딸아이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과를 누가 준거니?”라면서 아무리 구슬려도 주지 않았습니다.
괘씸한 생각과 함께 욕심 많은 딸아이에게 뭔가 교육을 해야 할 것 같아 과일가게에 가서 먹음직한 사과를 사 들고 와서 딸아이가 보는 앞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자 딸아이는 제 손에 들고 있던 사과를 내팽개치고는 내 손의 사과를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떼를 쓰는 딸아이에게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걸 정성껏 설명했습니다.
그 일을 겪고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다고 할 때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순순히 내줄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 순간 딸아이의 모습이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여,도우소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