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은혜받는 길 (렘 29:11-14, 아 05:1-7)

물고기에는 물이 필요하고 자라는 식물에게는 뿌리 내릴 토양이 필요하듯 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은혜 받는 길을 택한 마리아를 칭찬하셨고 오순절 은혜받 기 위해 제자들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경험과 방법으로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때와 장소 와 방법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입니다. 그럼에도 은혜 받으려는 노력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적으로나 기독교 역사적으로나 은혜를 받는 보편적 원리는,

1.성경을 규칙적으로 읽는 것입니다.

은혜의 보고인 성경에 가까이 가야만 합니다.

열림 마음으로 읽을때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듣기 위하여 말씀을 명상하고 묵상하 며 사색하는 관조의 자세도 필요합니다.

 2. 기도입니다.

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배 우고 훈련하기 위하여 규칙적으로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내 영혼이 자유롭게 기도를 드리줄 알아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를 은혜받는 자리로 이끌어 갑니다.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며 능력을 줍니다.

 3.순종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실천할때 그 진가가 드러 납니다. 옛 습관을끊어 버 리는 일이 은혜받는 길로 주님이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4.전심전력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왕도 여호와를 전심으로 찾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압복강가의 야곱의 기도의 씨름처럼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지 않겠나이다 하는 끈질긴 전심전력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조용하고 세미한 음 성으로,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성경을 읽고 싶다거나 기도 하며 전도하고 사랑을 베풀고 싶은 마음을 주시면 이때에 민감한 순 종으로 큰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지금은 은혜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이번 심령부흥사경회를 통 하여 큰 은혜를 체험하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식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