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담대하게 승리할 이유 (요 16:16)

오늘 본문 16장 33절을 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는 이 말씀에서 엄청난 은혜와 힘을 얻었 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말씀에 대하여 이러한 유명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 노라!"하는 이 말씀은 로마에서 예루살렘까지 무릎을 꿇고 기어가 면서라도 전할 가치가 있는 말씀이다고 했습니다.

 마틴 루터에게 깊은 은혜와 소망과 힘이 되어 주었던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도 그렇게 적용되어지기를 원하면서 이 말씀을 나 누기 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첫 부분을 상고해 보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 가노라면 많은 환난을 당하게 된다고 하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항해 가운데에 항상 예기치 않았던 여러가지 환난의 폭풍 우와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질병과 싸워야 합니다.

때로는 어렵게 주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처절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또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라고 했 습니다.

선한싸움도 싸워야 하고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더욱 힘든 것은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 또한 처절하고 힘이 듭니다.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현실과 적당히 타 협하려는 또 다른 나와의 싸움을 싸웁니다.

인내의 마음이 포기하려는 마음을 대적하여 싸웁니다.

사랑으로 솟아 오르는 마음이 증오의 마음과 싸웁니다.

신앙은 불신앙의 마음과 싸우고, 겸손은 불쑥 불쑥 솟아 오르는 자기자랑과 싸웁니다.

용서받고,용서하려는 마음은 내 자존심과 싸움을 싸우고, 속사람은 날로 후패해 가는 겉사람과 싸움을 싸웁니다.

 어찌되었든 중요한 것은, 일단 어떠한 싸움이든 모든 싸움에서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의 승리를 추구하고 소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두가 파괴되고,잿더미가 되어버리는데에 승리했다고 깃발을 꽂는 승리가 아니라, 정말,진리가 있고,참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는 승리를 얻어야 한 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에 주님이 말씀하시는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는 선언 은 바로 그런 승리를 말해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