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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만과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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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자기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하루는 어떤 부자가 그의 명성을 듣고 가르침을 얻고자 그를 자기 집에 초대했다.부자의 집은 으리으리했다.정원은 온갖 기화요초로 가득했고 집안은 각종 보석으로 꾸며졌다.부자는 자신의 집을 자랑하느라 디오게네스에게는 단 1분도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러자 별안간 디오게네스가 부자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버렸다.얼떨떨해 있는 부자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당신의 집은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 가래침을 뱉을 만한 곳이 없군요.교만과 위선으로 가득찬 당신의 얼굴만이 내게는 쓰레기통처럼 보이고 있습니다.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는 당신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습니다”
혹시 우리도 남이 보기에 디오게네스의 침세례를 받을 만한 모습은 아닌가? 교만과 탐욕은 우리가 늘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누구를 만나든지 나의 말은 가급적 삼가고 겸손히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줄 수 있는 아량을 갖도록 노력하자. /박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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