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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표 수집이 취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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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 아침, 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당에 모였다. 외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목사님이 예배 중에 선교 보고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날따라 더욱더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을 들었다. 드디어 선교사의 선교 보고가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다. 참으로 감동적인 예배였다.
예배가 끝난 후에 영철이라는 어린 학생이 선교사를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사람들은 장차 허드슨 테일러나 언더우드 같은 훌륭한 선교사가 이 교회에서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으로 흐뭇해 했다. 선교사가 영철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그래, 너는 나이가 어린데도 예배를 잘 드리는구나. 그리고 선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모양이구나. 내가 무얼 도와 줄 수 있겠니?” 영철이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선교사를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셨는데, 혹시 외국 우표를 많이 가지고 계시면 저에게 좀 주실 수 없나요? 저는 우표 수집이 취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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