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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 예배를 하나님은 기뻐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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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한 가지 상황을 가상으로 그려본 것입니다.

주일 아침이다. 남편, 아내, 자녀, 모두가 컴퓨터 앞에 모여 앉는다.

남편 : 자, 우리 주일예배를 드리자.

전원을 켜고 인터넷에 들어가 ○○ 교회 사이트로 들어간다. 거기에서 주일예배라고 쓰여진 곳을 클릭해서 그날 말씀으로 나와 있는 곳을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에서 설교 말씀을 다운받아 리얼 시스템으로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설교를 생생하게 듣는다.

설교가 끝나자 다시 예배 순서로 들어가 제시된 찬송가를 함께 부른다. 딸아이는 벌써 곁에서 졸고 있다. 친교실에 들어가서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아내 : 여보, 기도제목이 많이 올라왔어요.
남편 : 우리는 뭐라고 올릴까?

그 동안 궁금했던 여러 사람들의 소식을 훑어본 다음 초기 화면으로 복귀하려고 한다. 그때 남편이 무엇을 빠뜨렸는지 다시금 마우스를 잡았다.

남편 : 참, 헌금하는 걸 잊을 뻔했네!

그리고 온라인 구좌를 클릭해서 헌금을 하고는 그날의 모든 예배를 마쳤다.
예수님께서는 예배의 기본 정신은 ‘신령과 진정’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어떤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가? 참된 예배에 대해 우리는 늘 고민해야 한다.

참된 예배란 우리의 편의를 먼저 고려한 것은 아닐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예배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그분께 모든 것이 맞추어지는 예배이어야 할 것이다.

(말씀의 징검다리 / 정장복·주승중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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