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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악령의사람,성령의사람 (막 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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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귀신들린 사람과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가를 극적으로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귀신들렸던 사람이 주께로 돌아와 주님을 따르게 되었을 때, 그의 사람됨이 어떻게 변하였는가를 본문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악령의 특성

귀신들린 사람의 모습을 통해 악령의 특성을 네 가지로 살펴봅시다.

첫째로, 악령은 더럽습니다.

2절과 8절에 더러운 귀신이란 말이 나옵니다. 이 더럽다 는 단어는 단순히 위생이나 청결 상태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본문에서는 수치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이란 뜻으로 볼 수 있습 니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고 수치스럽게 하는 귀신이라는 의 미입니다.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누가복음 기사는, 이 사람 이 귀신에 사로잡혔을 때 옷을 벗고 다녔다고 언급합니다.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 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눅 8:27).

악령은, 인간이 가장 부끄러운 모습까지 노출하면서 살아가도록 만 듭니다.

둘째로, 악령은 사람을 끊임없이 방황하게 합니다.

귀신들린 사람은 집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 었습니다. 그는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삶의 자리가 없 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악령의 사역을 연구해 보면, 악령은 언제나 자리를 이탈하게 하는 영(靈), 위치를 이탈하게 하는 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본래 천사장이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 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거절하고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사 14:14) 했을 때 마귀로 변했습니다. 마귀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들입니다. 마귀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언제나 단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귀신들, 악령들은 언제나 복수로 표현됩니다.

한국의 어떤 목사님은 믿지 않는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고 가 르칩니다. 그것은 한국의 기복 사상이나 샤머니즘에 영향을 받은 귀신론입니다. 성경에서는 불신자와 귀신의 정체를 일치시킨 사례가 한 번도 없습니다. 성경은 천사들과 귀신들의 존재를 함께 언급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 6절).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이탈하게 만드는 것, 이 것이 악령의 중요한 역사입니다.

악령의 포로가 된 거라사인은 그가 있어야 할 삶의 자리를 이탈했 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의식을 저버 렸습니다. 정처 없이 방황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가 삶의 목표를 상실하고 방황할 때, 그 배후에는 언제나 악령의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본문은 심각할 정도로 악령에게 사로잡힌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다 악령의 포로는 아닙니다. 성경은 신자가 악령의 포로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신자들이 악령 에게 영향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구원받은 신자들도 악령의 공격 대상이 됩니다. 악령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악령 때문에 상당 한 괴롭힘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악령의 포로가 되지는 않습니다. 불신자들도 모두 악령의 포로가 되는 것은 아닙 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악령의 영향력 아래 살고 있습니다. 악 령은 불신자 중의 어떤 사람을 완전히 자기의 포로로 만들어 도구 로 사용하며 그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당신은 이런 거라사인의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악령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악령에 사로잡힌 정도까지는 아니더라 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와 본분을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 그 배후에 악령의 역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셋째로, 악령은 사람을 파괴합니다.

악령은 자신의 포로가 된 사람들을 파괴합니다. 악령은 처음부터 누군가를 파괴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에게 영광을 주겠 다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악령의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놓치 지 말아야 합니다. 악령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방 해했던 어떤 유대인들을 향해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 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 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 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거짓말의 아버지입니다. 우리에게 거짓말하게 하고 실수를 저지르게 하고 부정직하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배후에는 악령의 역사 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악령은 거짓말이라는 무기를 들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 못지않은 큰 영광을 약속합 니다. 마치 예수께 찾아왔던 마귀가 나에게 절하면 천하 만국의 모든 영광을 너에게 주겠다(마 4:8,9 참조)고 장담한 것 과 같습니다. 마귀는 아담에게도 만약 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 무의 열매를 먹으면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창 3:5 참조 )고 합니다. 이와 같이 악령은 항상 우리를 높여 주겠다고 약속 합니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악령의 포로가 되면 악령이 우리를 높이는 것 이 아니라 우리를 파괴합니다. 이것이 분명한 악령의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악령의 이런 본색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5절).

악령이 인간을 파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 우리가 자신을 학대하며 깊은 연민에 빠지는 것도 악령의 역사 임을 깨어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4절 말씀은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을 번뇌케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악령은 대단히 능한 일을 행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초월할 수는 없습니다. 악령은 여전 히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욥기에도 보면 귀신이 욥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욥을 괴롭히던 악령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악령은 절대로 하나님의 주 권을 초월하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 왕을 번뇌케 했습니다. 사울 왕은 그때부터 사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현상이 극단으로 나아가 면 자기를 파괴하고 학대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배후에도 종종 악령의 역사가 존재합니 다.

본문에 등장하는 귀신들린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방황하며 자기 몸 에 상처를 내고 있었습니다. 현대에도 이런 악령의 역사는 생생하 게 살아 있습니다. 악령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모습을 삶 의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기 파괴는 악령의 주된 역사입니다.

넷째로, 악령은 종교적입니다.

기독교는 종교다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성경은 기독교를 종 교라는 차원에서 제시한 일이 없습니다. 종교를 영어로는 rel igion이라고 하는데 『렐레게레』(relegere)라는 라틴 어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그것은 본래 우리를 구속한다, 묶어 버린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종교를 갖는다는 것은 갖가 지 금기 사항을 지켜야 하는 대단히 부자유한 굴레에 들어가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우리를 구속합니다. 종교는 우리에게 굴레를 씌웁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나 자유케 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은 자유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단순한 종교인이 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 안에서 주님과 더불어 교제하며 살아가는 삶은 말할 수 없는 자유와 영광의 삶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종교를 선택하여 그 종교의 굴레와 예속에 묶여 산다는 것과 전혀 다른 차원의 삶 입니다.

악령은 때때로 종교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악령은 우리가 가진 신앙의 내용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7 절에 보면 악령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악령이 성경을 인용하고 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악령이 성경을 인용하는 부분을 보면 보통 전체를 다 인용하지 않고 부분 만 인용합니다. 이단이나 유사 종교의 특성 가운데 하나가 성경 말씀을 적당히 왜곡하는 것입니다. 문맥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발췌 해서 논리를 세웁니다. 부정확하게 성경을 인용하면 자칫 악령의 수제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가지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은 그리스도를 구주 로 믿는다거나, 주님을 사랑한다거나, 섬긴다거나 하는 차원의 믿 음의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종교 지식입니다. 그가 외친 말은 그의 정체를 잘 보여 줍니다.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7절).

하나님과 상관없는 종교 지식, 정말 주님을 섬길 의도 없이 단순 한 지식만을 취할 때 그 배후에 악령의 역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성경 공부 하고 예배드리는지 이 시간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악령은 더러운 영입니다.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영입니다. 또 방 황하는 영이고 인간을 파괴하는 영입니다. 게다가 하나님과 상관없 는 종교 지식만을 취하도록 인도하는 영입니다. 예수께서 악령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을 때 악령은 군대라고 했습 니다. 원문에서는 『레기온』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본 래 삼천 명 내지 육천 명으로 편성되어 있는 군대를 가리키는 말 입니다.

악령은 숫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별별 귀신이 다 있습니다. 제가 귀신이라는 단어를 피하는 이유는 한국의 미신에 뿌리 박고 있는 귀신을 연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의미에 충실하기 위해 서는 귀신보다 악령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육천 명쯤 되는 악령이 한 사람을 포로로 하여 그를 다스립니다. 그렇기 때 문에 이 사람이 이런 심각하고 극단에 다다른 상태에서 자기 몸을 상하게 하며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특성 ^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사람 앞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님이 나 타납니다. 주님은 이 사람에게 역사하시어 그를 변화되게 하십니다. 당신은 본문 말씀을 연구하면서 악령의 사람과 성령의 사람 사 이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 삶인가를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악령이 나가고 성령이 거하게 된 이 사람의 모습 에서 악령과 대조되는 성령의 특성 네 가지를 살펴봅시다.

첫째로, 성령은 깨끗케 하고 거룩하게 합니다.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들렸던 자 곧 군대 지폈던 자가 옷을 입 고 정신이 혼미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15절).

귀신들이 나가자마자 이 사람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졌습니다 . 악령이 이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고 더렵혔으나 주께서 역사하시 어 거룩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둘째로, 성령은 사람을 안정시킵니다.

성령은 방황을 중단시키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하십니다. 귀신 들렸던 자가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모습을 보십시오. 전에는 무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던 그였습니다. 그는 비로소 자기의 삶의 자리를 찾았습니다.

셋째로, 성령은 사람을 세워 갑니다.

자기를 파괴하던 사람이 이제 자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 은 주님을 만났을 때 진정한 의미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온전한 인격 회복이 주님을 만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넷째로, 성령은 참된 삶을 살게 합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 하였으나(18절).

예수님을 만나 온전하게 된 이 사람은 주님과 함께 있기를 간구하 였습니다. 주님을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그는 단순히 어떤 종교 지식을 갖추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삶, 주님을 따르는 삶을 열망합니다.

성령은 거룩하게 하는 영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방황하는 발걸음을 중단시키고 있어야 할 삶의 자리에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도록 힘을 공급하십니다. 우리의 인격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 을 건설하게 합니다. 그는 이제 주님과 함께 있는 삶을 열망합니 다. 악령에 사로잡혔을 때와 정반대의 삶을 삽니다. 악령과 주님 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을 변화시키실 때, 동네 사 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를 주목해서 보십시오.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17절).

예수께서 기적을 베푸실 때, 우리 같으면 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 킨 분을 시장(市長)으로 모시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할 것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동네 사람들은 예수께 떠나라고 합니다. 더 이상 그 마을에 머물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들은 주님의 위대하신 권능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쫓겨났을 때 돼지 2천 마리가 바다에서 몰사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예수가 이 마을에 계속 있다가는 돼지가 남아나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돼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사람을 새롭게 하고 인간을 구원하는 주님을 거절했습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얻는 아주 사소한 유익 때문에 주님을 거절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성령의 역사를 차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본문에서와 같이 주님의 은혜를 누릴 기회를 상실하는 어리석음을 오늘날 우리도 자행하고 있음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변화된 삶

새롭게 된 사람을 향한 주님의 마지막 명령에 주목하십시오.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은 19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 니다.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 하라 하신대.

이 사람에게 주어진 명령은 주께서 나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 셨는가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을 때 주께서 나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가, 내가 예수 그리 스도와 만나면서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이웃에게 알리 는 것이 바로 전도이고 간증입니다.

주님이 당신에게 찾아오신 일이 감사하게 여겨집니까? 하나님의 영 광이 임하셔서 당신 삶이 변화된 사실이 사무치도록 감격스럽습니까 ? 그렇다면 주님이 당신에게 행하신 이 놀랍고 큰 일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에게 전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의 시작입니다.

대개 전도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항은 전도는 신앙이 성숙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도는 신앙이 성숙한 사람만 하는 것 이 절대로 아닙니다. 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 할 가 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께서 그리스도라는 사 실을 깨닫자마자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외쳤습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 가 아니냐(요 4:29).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 직후부터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전도자들은 전도 훈련을 받지 않고 복음을 전했 습니다.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전도할 수 있다는 생각은 틀린 생 각입니다. 훈련받으면 더 잘합니다. 그러나 훈련 없이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과 감격만 있으면 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난 그리스도와 그분의 역사하심을 전 할 때 나의 신앙은 활력을 얻습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신앙 생활 이 죽어 버립니다. 기도 많이 하고 성경 잘 알고 생활이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때 전도할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십 시오. 부족한 모습 그대로, 현재 상태에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 습니다.

물론 아직 당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일단 전도하기 시작하면 신앙이 더 성장합니다. 전도할 사람 위해 기도하게 되고, 말씀을 알지 못하고는 전도할 수 없으므로 성경을 읽게 됩니다. 또 전 도한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하므로 생활이 변화됩니다. 성숙한 신 앙인이 된 연후에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면 신앙 성 장이 이루어집니다. 당신의 신앙이 활력소를 상실하고 영적인 침체 에 빠졌다면 이웃에게 복음을 들고 찾아가십시오.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회복할 것입니다.

전도 사역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의무이자 책임입니 다. 우리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전하는 일이 주님의 제자 된 삶의 기본입니다. 우리 주변에 악령의 포로가 되어 끔찍한 삶을 살고 있는 이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들에게 자유의 복음, 해방의 복음을 전하십시오. 쇠사슬을 끊어 버리고 자유케 하는 이 놀라운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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