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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게도냐 교회의 모범 (고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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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게도냐는 지금의 발칸 반도인 아가야의 북쪽지방이다. 성령이 바울일행으로 하여금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대신 '마게도냐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 으로 이끌어 들인 곳이다. 당시 예루살렘교회는 기근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 었다. 이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에서 헌금을 걷어 보냈다.

이 두 교회는 피차에 사랑의 빚을 진 셈이 되었다. 마게도냐교회는 복음으로 빚 진 교회이고 예루살렘교회는 물질로 빚을 진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마게도냐 교 회를 고린도교회에 자랑하므로 그 모범을 따르도록 권면하고 있다.

 1. 마게도냐교회는 은혜를 많이 받은 교회이다.

빌립보교회는 바울을 도와주고 복음의 일꾼을 도와주는 은혜를 입었고 데살 로니가교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진 교회였다. 베뢰 아교회는 성경을 열심으로 연구하는 은혜를 입었다.(빌 4:15, 살전 1:2-3, 행 17:11-12) 은혜를 받으면 열매가 나타난다.

마게도냐교회는 시련가운데 넘치는 기쁨을 가진 교회였다. 바울이 빌립보에 서 옥에 갇히고 민족적인 차별을 받았다. 유대교에 속한 사람들이 핍박 하였다.

그런데 환란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넘치는 기쁨이 있었다는 것이다. 환란 중에서 도 기뻐한다는 것은 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바울은 옥중에서도 항상 기뻐하라고 가르쳤다. (살전 5:16)

2. 풍성한 연보가 있었다.

그들은 극한 가난 중에서 헌금을 하였다. 예수님께서 부자보다도 과부의 헌 금을 칭찬하신 것은 그가 많은 액수를 드려서가 아니다. 부자만도 못한 액수이지 만 자기의 생활비 전부를 드릴만큼 풍성한 마음 때문이다. 마게도냐 교회는 힘대 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하였다.(2-3) 헌금은 은혜받은 사람이 한다.

300 데나리온의 향수를 아낌없이 주님께 부어드린 여인은 주님께서 받은 은혜 가 너무 큰 것을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요한 웨슬레는 '너희 돈주머 니가 회개하기 까지는 너희 회개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재물의 사용은 그 사람의 마음의 씀씀이에 비례한다. 하나님께 대한 마음의 자세가 어떠하냐에 따라 헌금액수가 달라진다. 마게도냐교회는 예루살렘교회에 대한 고마움을 이렇게 물질로 표현하였다.

 바울은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칭찬하였다.

'그것은 우리가 바라던 것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8:5) 마게도냐교회는 누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교회가 아니었다. 그들은 자원함으로 섬겼다. 즐거운 마음으로 헌 금하였다. 그리고 바울을 사랑하며 그를 돕는 일에도 풍성하였다.

 복음은 모든 사람을 부요하게 하나 이 세상은 그 부요를 잃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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