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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만남 (출 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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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만남속에 이루어지고 만남의 역사이다. 모든 좋은 만남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간 상화간의 모든 만남은 우리의 계명,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영원을 결정지우는 하나님과의 만남 앞에서는 무색해지고 만다.

1. 하나님께서는 돌연히 우리와 만나신다.
모세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은 극히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이루어졌다. 장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을 찾아 볼 수 없는 광야에서 양치는모세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이 돌발적으로 임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독하고, 병약할 때, 교회에 시련이 찾아들때, 삶에 지쳐 있을때 우리를 찾아와 만나시고 새 역사를 이루고자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살인자 모세, 이중 인격자 야곱, 창녀 라합,비겁한 요나, 광신자 사울, 변덕장이 베드로, 갈등하는 나다나엘, 의심장이 도마를 만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짐작할 수 없는 때에,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길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 오신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압도적으로 다가 오신다.
불이 붙고 있으나 타버리지 않는 떨기나무, 그것은 심판과 죽음의 불이며 동시에 자비와 용서의 불이다. 모세는 죄인을 심판하시며 동시에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징표앞에 서게 된 것이다. 이 불붙는 떨기나무는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타난다.

우리가 죽음의 표징이요, 동시에 생명의 표징인 십자가 앞에 나아갈때 모세가 불붙는 떨기나무 앞에 압도되었듯이 그 힘에 압도 당하게된다. 우리가 십자가 앞에 나아갈때 우리는 신을 벗어야 한다. 옛 사람은 벗어 놓아야 한다 모든 욕망, 아집, 더러움, 죄짐을 벗어 던져야한다. 그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다.

3. 하나님은 확신시키며 우리를 만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임무와 동시에 권세를 주신다. '나는 스스로 있는자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 자들로서 그에 의해 보내어진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보내실 때 우리는 온갖 핑계를 대기가 일쑤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단호히 말씀하신다.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3: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4:12). 이 말씀은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반복되고 있다."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을 만나 그의 증인으로써 임무와 권세를 부여 받은 우리는 이제 나의 자녀에게, 나의 남편, 부인, 친척, 친구 이웃에게 나아가 "스스로 있는 자, 여호와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는 의식속에 그들과 함께 작고 큰 출애굽을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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