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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비만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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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비교해서 환경이 나아지고 좋은 음식을 먹는데 반해 운동량은 부족해 많은 사람의 몸이 비대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 젊은이와 직장인들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는 다이어트입니다. 이 육체의 문제를 영적인 문제로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교회에서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듣고 먹습니다. 이때는 당연히 영적인 ‘인풋’(input)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내 우리의 마음에서는 이 말씀과 삶이 충돌하고 걸러져서 하나님의 것은 남고 우리의 것들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가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인 ‘아웃풋’(output)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많은 말씀을 듣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듣길 원합니다.
마치 무의식적으로 켬퓨터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과 흡사합니다. 사실 매우 은혜가 되는 많은 말씀에 크게 감사하지 않고 당연시 여기며 들을 때가 많습니다. 인풋은 있는데 바른 아웃풋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음식을 많이 먹고 칼로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 몸에 저장돼 비만이 오듯이 영적인 비만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사실 우리의 것을 많이 걸러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것은 벗지 못하고 내보내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영적인 인풋과 아웃풋이 조화를 이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영혼은 과식과 편식을 반복하며 조절하거나 절제하지 못하여 영적 비만에 빠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같으나”(시 119:70)의 상태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비만 상태의 지방을 걷어내고 우리가 듣고 먹은 말씀대로 주님의 사랑을 은혜 가운데 실천할 때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에 기초한 주님의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할 때 우리 삶의 현장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천국이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의 것(욕심과 욕정,우리의 이기심,헛된 야망과 망상들)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향기와 흔적이 되게 우리의 인풋과 아웃풋을 잘 조절해봅시다.
주님과 늘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에 영적 인풋과 아웃풋을 잘 조절하며 주님 안에서 영적 비만을 살피고 다이어트를 해 신앙의 안전띠를 매고 바르게 달려갑시다.
/이병욱 (사랑의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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