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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조개 껍질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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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부인은 세 살 된 딸 아만다와 함께 플로리다 해변을 따라서 산책을 즐겼다. 그들은 걸어가면서 여기 저기 널려있는 바다의 보물인 조개껍질들을 주웠다. 부인은 흠 없는 온전한 조개껍질을 줍기에 바빴고 오래되고 깨진 것들은 파도 속으로 되돌려 보냈다.
그것들은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다시 한 번 파도에 밀려난 후 모래 속으로 사라졌다. 그런데 아만다는 파도에 깎여 깨어지고 부서진 조개껍질들만을 골라서 줍는 것이었다. 아만다가 작은 손으로 조개를 고르는 모습을 본 프랜시스 부인은 불현듯 한 점 흠도 없는 완전한 영혼을 찾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만다가 조개껍질을 주울 때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상처 입고 방황하며 부서진 존재들을 붙잡으셔서 이 세상의 거친 모래로부터 구원해 주신다는 생각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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