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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Everything or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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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오랫동안 불교를 믿던 할머니 한 분이 예수님을 믿고나서 기도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니까, 손을 싹싹 비비며 기도하고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그러더랍니다. “왜 그렇게 기도하느냐?”고 물었더니 “예수님이 들어주시던지 부처님이 들어주시던지 둘 중에 한 분이 기도를 들어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더랍니다. 이런 기도는 죽도 밥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도 섬기고 마귀도 섬기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중국철학에 중용(中庸)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이 사상은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不過不及) 행동”하라는 아주 중요한 사상이며 학문입니다. 중용의 사상은 그것대로의 깊은 의미가 있고, 또 배울 점이 있다고 봅니다. 가급적이면 극단적인 것을 피하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 진리, 하나님의 말씀에는 중간 상태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전체가 되든지, 전무가 되든지(all or nothing) 둘 중에 하나이여야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아닌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100점이든지 빵점이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본문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라고 한 말씀이 영어성경에는 “Love the Lord 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하여”란 말은 “all”, 즉 “전체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전체냐, 전무냐” 둘 중에 하나이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 상태는 용납이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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