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빼앗긴 인생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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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지방의 어떤 하급 관리가 외투를 사기 위해 철저하게 절약했다.
그는 음료수도 사서 먹지 않았다. 전기료를 물지 않기 위해 다른 곳에 머물다가 집에 들어가곤 했다.
심지어 구두 뒤축을 닳게 하지 않으려고 살살 걸어 다녔다. 이렇게 해서 외투를 겨우 구입했으나 어느 날 강도를 만나 그 외투를 빼앗기고 실의의 나날을 보내다가 자살한다.
러시아의 작가 고골리가 1842년에 발표한 「외투」라는 작품 내용이다. 어쩌면 현대인은 정신적인 공황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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