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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이성의 승리 (수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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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간 한사람의 죄로 말미암아서 아이성의 첫번째 전투에서는 이스라엘이 패배하였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아이성의 전투에서는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아이성의 승리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패배후에 얻은 승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이성에서 처음으로 전쟁에 패배하였습니다.첫번째 패배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위축되고, 낙심하였습니다.
여호수아 7:7-9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슬픔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 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 뻔 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그러나 이들은 여기에서 좌절하지 아니하고, 두번째 전투에서 승리를 얻었습니다. 실패후에 낙심치 아니하고 재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제 우리는 월드컵 축구를 보았습니다. 2:0 이라는 스코어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이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아이성의 패배에서 주저 앉지 아니하고 다시 일어나서 전투를 준비함으로 승리를 얻었습니다.

2.회개한 후에 얻은 승리입니다.
아이성에서 패배한 후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수아 7:6에 보면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의 이러한 태도는 극도의 슬픔과 비탄을 나타내는 행동이며, 철저히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비록 패배의 원인은 아간의 범죄라고 할지라도 여호수아와 장로들은 지도자로서 모든 책임을 맡아서 하나님께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죄을 찾아내었습니다.
여호수아 7:14에 “아침에 너희는 너희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가족은 각 남자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놓고 제비를 뽑아서 범죄자를 색출했습니다. 첫번째 제비에서는 유다지파가 뽑혔습니다. 두번째 제비에서는 세라 족속이 뽑혔습니다. 세번째 제비에서는 삽디의 가족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남자 아간이 뽑았습니다. 범죄자의 그 범위를 좁혀가면서 결국에는 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그 죄를 찾아 철처히 회개하였습니다. 아이성의 승리는 이렇게 철처한 회개가 있었기에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충대충하고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얻지 못합니다.
철처히 회개하는 모습의 대표적인 것으로 니느웨 백성을 보게 됩니다.
요나 선지자가 말씀을 전파하였을때에 요나 3:5-8에 보면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를 입은지라 그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으니라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떼나 양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3.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아이성의 첫번째 전투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이 없이 정탐군의 보고만 듣고 전투를 하였습니다. 여호수아 7:2-3에 보면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편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일러 가로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 하므로.” 여리고성을 정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여 여리고성을 돌았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정탐군의 보고만 듣고 전쟁에 나갔습니다. 여리고성의 승리가 이스라엘 백성을 자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쉽게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이 자신들의 힘으로 된 줄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로 아이성 전투에 나갈때에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복병전술입니다. 8:4에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두번째는 유인전술입니다. 8:6에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 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세번째는 협공전술입니다. 8:22에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혹은 이 편에서 혹은 저 편에서 쳐 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이처럼 아이성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작전대로 전투를 했기 때문입니다. 정탐군의 보고만 듣고 갈때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작전대로 할 때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27장은 바울이 로마로 갈 때 생긴 일입니다. 사도행전 27:9-11에 보면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경험이 많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고 바울의 말, 하나님의 인도를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큰 실패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본래 어부였습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그물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누가복음 5:5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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