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격려의 말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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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튼 대학의 교목인 레로이 팻 패터슨 목사님이 어느 날 프로 야구 팀을 위해 예배를 인도했다. 목사님은 한 선수가 대단히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내 며느리가 아주 열성적인 야구 팬인데. 수년 동안 당신을 좋아했었답니다. 내가 당신에게 말을 걸었는지 그녀는 정말 알고 싶어할 거예요”라고 했다. 놀란 그 선수가 대답하기를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나는 오늘 아침 막 야구를 그만두려고 했는데요”라고 했다. 목사님은 그 선수의 실력을 칭찬하면서 프로야구에 계속 남아 있도록 권유했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약속했다. 다음 주 그 선수는 야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목사님께 편지해왔다. 그가 필요로 했던 것은 바로 격려의 말이었다. 패터슨 목사님은 수년 전 자신이 휘튼 대학 학창시절에 이와 아주 비슷한 일을 경험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재정적인 압박과 공부의 중압감으로 실망에 젖어 있었다. 어느 날 역사학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한 교수님이 그를 불러세우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를 쭉 지켜봐왔는데. 정말 풀이 죽어 뵈는구나. 무슨 일인지 궁금하구나.그런데 한 가지 사실만은 잊지 마라. 너는 우연히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는 것.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너를 이곳에 인도하셨고 또 너를 계속 보살 피실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패터슨 목사님은 “그 말은 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내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친절한 말 한 마디는 진흙구덩이에 빠진 사람에게 아주 훌륭한 밧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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