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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영물 (계 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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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하늘나라의 현상을 드러내시고 그것으로써 우리를 교훈코자 함입니다. 계 5:8에 보면 네 영물에 대해서 각각 교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하 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는 흙(사람)이지만(사람이란 뜻은 아담= 흙) 하늘에 가서는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영물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신자를 가리켜서 그리스도의 신부라 하심을 보더라도 그 밀접한 사실을 명백히 나타내었습니다. 과연 세상에서 명예와 고상한 지위와 만 금을 가진 부호라도 그리스도의 신부의 자리에 비한다면 하늘과 땅과의 차이가 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러면 신부의 반열에 들 자가 누구이겠읍니까 곧 하나님의 복음을 증 거하는 진실된 종과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령을 받아 마음이 진리 의 샘으로 충만한 자가 이 자리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네 영물은 하 나님의 특별한 사자를 나타낸 것으로 봅니다. 물론 우리는 땅에서 삽니다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거룩하게 하시되 어떤 특별한 장소에서 하시는 것 이 아니라 바로 이 자리에서 거룩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그 시에, 영원한 생명의 자격을 그때 얻을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시점에서 이 세상에 살 동안 참 자유를 얻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여기 이 계시를 다시 말하면 하늘나라의 성도들의 모형인데 곧 이 자리 에 이 사실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모형을 나타내사 당신의 경륜과 역사를 드러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때에 주님을 사자라고 함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보냄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함을 뜻할 때를 말하고, 어떤 때에 주님을 어린 양이라 말함은 뭇사람의 죄를 지고 담당하는 어린 양의 사명자라고 하실 때 그렇게 부릅니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이 네 영물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1. 첫째 영물은 사자입니다 사납고 위험한 사자, 무섭게 부르짖는 사자, 구약에 제일 유명한 사자 얘기로 삼손이 사자를 찢어 죽이고 다니엘이 사자굴에서도 상하지 않은 얘 기가 있으며. 사 11:6에는 사자와 양이 같이 노는 시대, 즉 평화를 상징하기도 했고, 사자의 소리는 렘 25:30의 하나님의 목소리, 잠 19:12의 왕의 분노로, 잠 28:1에 사자는 의인의 용맹으로 비했습니다. 구약 에스겔의 네 영물이 본문 계 4:6-8에 나타난 모습과 겔 1:10, 10:14에 똑 같이 나타났습니다. (1) 사자는 힘을 상징합니다. 사자는 동물의 왕자로서 절대의 힘으로 상징됩니다. 사자가 임한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힘이 임하신다는 뜻으로 만사가 만능의 힘이며 절대의 힘이신 하나님의 힘 앞에는 모든 것이 정복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육의 사물이 확장이 강하다 해도 하나님의 힘과 성령의 불길에는 대항할 것이 도무지 없을 것입니다. (2) 사자의 발톱은 자랑할 무기입니다. 사자의 발톱 앞에서 그 누가 반항하겠읍니까 하나님은 사자의 발톱같은 믿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옛적 사자의 굴 속에서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주의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 하여 놓음으로 사자가 도리어 다니엘의 하룻밤 친구가 되지 않았읍니까 하나님의 산 역사는 이 세상에서 사자의 발톱과 같습니다. 사자의 발톱 같은 신앙이 영의 싸움을 하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참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의 사자 발톱을 가진 자는 능히 마귀를 대적하여 슬기롭게 승리할 것입니다. 삼손이 블레셋 군사를 대적할 때 하나님 앞에 간단하게 짧은 기도로 “하나님 나에게 무엇을 쥐어 주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린 후 그가 당나귀 턱 뼈를 쥐고 나아가 적군 삼천명을 즉시 물리쳤던 그 역사 속에서 사자의 발톱과 같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시어서 대적하는 마귀를 물리쳐 하나님 앞에 개가를 부르며, 영광 돌릴 수 있는 생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내 마음 속에 있는 마귀와 옛 사람을 사자의 발톱같은 하나님의 성령의 불 속에 다 태워버릴 수 있는 은혜가 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사자는 왕중 왕입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성도인 산림의 왕자처럼 마귀 권세 많은 세상에서 왕자로서 믿음의 용맹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4) 사자는 자강력이 있습니다. 사자는 제 아무리 노쇠할찌라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죽을 때 까지 자림 자치하여 그 정신을 관통합니다. 성령의 은혜 받은 자는 이 자력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우리의 교회도 온 성도가 이 사자와 같이 자강력이 풍부해진다면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경륜이 더욱 더 쏟아질 것입니다.

2. 둘째 영물은 송아지였습니다(원문에는 힘 있는 소) (1) 소는 침착합니다. 자기 어깨에 메인 것을 인내하며 끌고 다닙니다. 세상에 만여 종의 동 물 중에서 자기의 맡은 바 책임을 인내하면서 틀림없이 다 하여 주는 것은 이 소뿐인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하늘나라의 보물을 어깨에 지우고 천국에 갈 때까지 인내하며 순종하여서 침착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눈 앞의 것만 생각하는 우리는 괴로울 때에 이 보물을 어깨에서 벗으려고 합니다. 인도의 유명한 간디는 인도를 위하여 일만 공을 나타낼 때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의 말이 “나는 밭가는 사람이라” 하였습니다. 과연 그는 인도 사람의 마음에 밭을 갈았습니다. 그는 마음 밭을 갈 때 돌짝 밭이라고 그만 두지 아니하고 땀을 흘리면서 인도인의 마음 밭을 간 결과 인도인의 마음 밭에 민족 혼을 심어 인도는 독립국이 되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이 아닙니까 힘센 소가 주인의 뜻대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멍에를 메고 일함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포도원에 일꾼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교회의 일을 메고 역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 인내! 인내력은 소만큼 풍부한 동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내가 우리에게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인류를 구원키 위하여 이렇게 참고 계십니다. 우리도 인내로써 애써 기도 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룩하시는 축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세째 영물은 사람입니다 세째 영물을 사람으로 보이신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보이신 것입니다. 진리로 승리하는 비결은 지혜뿐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지혜가 있으면 사탄도 이 지혜에 패하고 맙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나니 성령 받은 자는 미련한 자가 변하여 지혜롭게 되며, 그에게는 세계 어디에도 부족할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지혜로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믿음으로 굳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4. 네째 영물은 독수리였습니다 독수리는 공중에서 자유로운 권세를 가진 동물입니다. 청청한 하늘에 거침없이 두 날개를 펴서 저으며 창공을 자기 무대로 삼고 의심없이 날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 독수리의 기세가 얼마나 쾌하고 자유스러워 보입니까 우리 신자는 저 독수리와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성령받은 자는 저 독수리와 같이 성령의 두 날개를 나의 믿음에 붙이고 산 복음을 온 천하 땅끝까지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앉아서 복음을 증거하시려는 것보다 땅끝까지 온 천하를 나의 복음지로 정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받은 자는 세상에서 뛰어난 생애를 보내게 됩니다. 독수리 집 은 뱀도 기어 올라가지 못합니다. 높은 둥지에 집을 짓고 독수리는 세상 땅에서 기어다니는 어떤 동물도 무서워 하지 않고 상관없다는 듯 생활을 합니다. 우리의 생애도 그래야 합니다. 나의 곁에 시험이 온다 해도 시험과 내 생은 아무 상관 없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아 독수리처럼 땅에 있는 사탄의 시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생이 되어 오직 위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무궁무진한 그 진리의 말씀 속에서 자유롭게 살기 원하며 그런 생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 원합니다. 결 론 (1) 사자와 같이 용맹스럽고 강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2) 송아지와 같이 힘 있는 진리의 인내자가 될 것입니다. (3) 지혜를 받아 하늘의 것을 드러내어 증거하여 세상의 무기로 쓸 것입니다. (4) 독수리와 같이 온 천하를 나의 전도의 무대로 삼고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세상 여러 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 네 영물 위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아무쪼록 타오르는 성령의 불길로 뜨겁게 타서 많은 영혼들이 여러분의 불길을 통하여 태움을 받는 역사가 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의 머리에 생명의 면류관을 천사가 씌워 줄 수 있는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이 네 영물의 교훈이 우리의 은혜 되시기를 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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