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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城)을 지키시는 하나님 (시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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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성은 하나의 나라를 뜻했습니다. 한 나라가 흥하고 한 나라가 망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막강한 국방력에 있습니까 발달한 문화에 있습니까 경제가 성장하는데 있습니까 아닙니다. 한 나라의 운명은 바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 애국가에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는 의미있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우리 나라가 길이길이 보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강대국 가운데서 독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무기나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과 나라들은 이런 사실들을 망각하고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살아보고자 야단들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마치 창18장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 성에 사는 사람들과 같은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당대에 가장 화려하고 부귀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능력을 과신한 나머지 하나님을 경외할 줄 몰랐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성은 타락하게 되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 성은 의인 10명이 없이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의해 멸망당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잘 명심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군사적인 힘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힘이 없어도 우리 하나님 앞에 올바로 선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 나라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시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사의 원칙을 알아야 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인은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도 주인이 하는 일을 간섭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민족 이스라엘 사람들은 역사의 원칙을 알고 있습니다. 그 원칙은 간단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벌을 주시고 사람들이 선을 행하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역사의 원칙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라들은 가지고 있던 역사의 원칙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 “아, 이런 상태가 오래 가면 하나님의 채찍을 맞겠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과거 역사 속에서 체험한 사실들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렇게 역사의 지평선 위에 서서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볼 줄 알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냥 팔자 타령이나 하고 앉아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625가 왜 일어났는지 이 역사의 원칙에 입각해서 냉정하게 반성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겠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난관을 만날 때마다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교훈을 거울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슬기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생활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며 지켜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의 원칙에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2. 꿈을 가지는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참으로 보잘 것 없는 민족입니다. 그들은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짓밟히고 잡혀가고 눌리는 생활을 항상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메시아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들은 포로로서 해골 같은 생활을 하면서도 다시 일어나서 강성한 나라를 이룬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성경 에스겔37장에서 이 꿈의 내용을 잘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의 꿈대로 부강한 민족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에도 이런 꿈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난 날 외세의 침략과 가난 속에서 꿈을 가지지 못하고 좌절과 팔자타령만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으로 이스라엘과 같이 위대한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족 복음화 운동을 벌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돌아온다면, 이 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가는 부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이루어 주실 꿈을 가지고 더욱 매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날 우리는 더욱 소리 높여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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