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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양심에 묻은 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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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가 친구의 가방을 뒤져 친구의 시계를 훔쳤는데 시계를 가지고 있으면 들킬 것 같아 방과후에 가져갈 생각으로 학교 뒷 뜰에다가 묻었습니다.
교실로 돌아오는데 손에 흙이 묻어 수돗가에 가서 손을 씻었습니다.
교실에 돌아온 선주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들어와서 선주의 행동을 다 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선주는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선주에게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난 널 용서할 수 있단다. 그렇지만 선주야, 네 손에 묻은 오물은 물로 씻어 내렸지만, 네 양심에 묻은 오물은 어떻게 씻어내지?'
선주는 시계를 다시 친구의 가방에 넣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선주는 그 후로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우리의 자랑거리는 우리의 양심이 또한 증거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세상에서 처신할 때에, 특히 여러분을 상대로 처신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순박함과 진실함으로 하되, 세상의 지혜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였다는 사실입니다.(고린도후서 1:12)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곧 자신의 양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양심이란 선과 악을 분별하고 부끄러움을 알게 합니다.
하지만 악한 일을 많이 하게 되면 양심이 굳어져서 결국에는 악한 일을 해도 그것이 악한 일인지도 모르게 됩니다. 성경은 오직 선한 양심만이 하나님을 향해 찾아간다고 말합니다.
선주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도 계속 남의 물건을 훔쳤다면 악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한 양심에 따라 행동을 고쳤기 때문에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선한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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