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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스 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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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사스다 왕은 아하스에로 왕의 아들로 그의 통치기간 중에 포로된 유대 백성을 귀환시켜 주었습니다. 그는 유대인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려 그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뜻을 가진 자는 모두 갈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이방인이었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귀환시키기 위해 이처럼 이방인왕을 예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종속적으로 역할을 담당하신 분은 에스라였습니다.

1.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13-20절)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그 조서 의 내용은 1) 바사국에 있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이나 유다인 중에 누구든지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사람은 에스라와 함께 을라 가는 것입니다(13절). 2) 아닥스사다 왕과 모사들이 많은 은금을 하나님께 드리며 그 예물을 가지고 가라고 하였습니다(15절). 3) 바벨론에서 얻은 은금과 백성과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그런 예물을 가지고 가라는 것입니다(16절). 4) 그 돈으로 수송아지나 양등의 제물을 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17절). 5) 그 남은 돈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쓰라고 했습니다(18절). 6)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의 섬기는 기명들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입니다(19절). 7) 하나님의 전을 위해 필요한대로 왕의 내탕고(內帑庫)에서 취하여가라는 것입니다(20절). 이방 왕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리고 에스라에게 조서를 내리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에스라는 이렇게 왕의 허락을 받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므로 큰 역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에게 위임장이나 선임장 같은 것을 주 었습니다(21-22절) 21-22절에 “아닥사스다 왕이 강서편 모든 고지기에서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의 학사겸 제사장인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신속히 시행하되 은은 일백 달란트까지, 밀은 일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일백 밧까지, 기름도 일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수 없이 하라”고했습니다. 달란트는 무게의 단위로써 한 달란트는 34킬로미터 정도 되므로 은 100달란트는 3,400킬로그램입니다. 한 고르는 약 220리터이므로 밀 일백 고르는 22,000리터 (약 120가마)입니다. 한 밧은 22리터 이므로 포도주 일백 밧은 2,200리터 (120말)되는 양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돈 이외 에도 성전 봉사에 필요한 비품들을 에스라에게주었습니다. 에스라는 돈을 쓸 필요가 있을 때는 왕의 세업에서 내어주고그것을 왕의 계산서에 달아 놓으리라는 것을 아닥사스다 왕은 “강서편 모든 고지기에게” 명한 것입니다. 이것은 지혜로운 처사였습니다. 왜냐하면 에스라는 아직 일의 상황을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또한 아닥사스다 왕의 친절한 행위로 성전에 대한 큰 애착과 에스라에 대한 깊은신뢰를 표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3. 아닥사스다 왕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에스라를 지원해 주었 습니다 23절에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의 명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이처럼 많은 물질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 섬기는 일을 적극적으로 한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자기와 자기 자녀들에게 임할까 봐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 했던것입니다. 두려워 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 말이 기도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하나님의 영예를 위해 성전 안이나 주위에서 꼭 행해야할 일을 빠뜨리지 말라고 에스라에게 명했습니다.

4. 아닥사스다 왕은 성전 일을 맡은 모든 자들에게 나라에 바치 는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24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자에게 조공과 잡세와 부제를 받는 것이 불가하니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조서로 인해 성전 사역자들은 그 제국의 자유 시민이라는 영예를주었고 왕의 총애를 받은 자들로써의 존경을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맡은 자들로 하여금 더욱 즐겁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주었습니다.

5.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택하셔서 그를 귀환자의 우두머리로 보내 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학사 겸 제사장인 에스라를 통하여 예배와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에스라를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 보내신 것은 재건 될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신앙을 부활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제물은 예배하는 성도의 진실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또 믿음이 표현인 것입니다. 제물을 통해서 밝혀진 믿음의 진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창 4:3-6 , 행 5:1-10). 그러므로 하나님께 바치는 성도의 거룩한 제물은 우리의 믿음과 감사의 척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된 헌신의 자세는 성심으로 드릴뿐 아니라 즐거히 드리며 신속히 드리는 것입니다. (2)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서 반드시 이루고자 하시는 일 때문에 그의 성자를 보내십니다. 에스라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1)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삼가 행하기 위해서입니다. 2) 하나님의 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관대한 배려를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전에는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세금을 면제했습니다. 따라서 거룩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은 거룩한 일에만 몸과 마음을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율법을 널리 준행케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하나님의율법은 유대인들만 지킬 것이 아니라 유브라데강 서편 전 지역에 사는 모든 자들에게까지 가르쳐 준행케 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치 않을 때는 정죄하고 심판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동일하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보냄을 받은 자는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을 부지런히 해야만 하며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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