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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파상한 토기들 (렘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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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는 유대 왕국 말기에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본문에 보니 하나 님은 토기장이와 같고 우리 인생은 그 손에 있는 파상한 토기와 같음을 계 시하여 주셨습니다. 파상하여서 쓸모가 없으므로 사람은 이것을 버리고 돌아보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파상한 그릇과 같은 민족과 인생을 가지시고 또 다시 유용한 새 그릇을 만들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파상한 토기란 무엇을 가르킵니까

1. 파상한 민족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죄가 너무 과중하여서 마침내 멸망을 초래하고야 말았으니 그것은 마치 파상한토기와 같이 절망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 나님은 바벨론 70년 동안 그들은 다시 지으시고 신생국가를 건설하게 하 셨으니 이것은 마치 토기장이가 파상한 토기를 가지고 새로운 선한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았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당한 처지는 어떻습니까 경제는 혼란해지고 교회는 불의와 죄로 어두워져서 제단의 불은 꺼져가며 사랑은 식어지고 양떼들의 심령은 고갈 상태에 빠져 좌왕우왕하고 있으니 현재 우 리의 당한 처지는 파상한 토기와도 같아서 일점의 관용조차 찾을 수 없는 절망 상태에 빠진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소망의 줄만은 남 아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호와께 우리는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 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라는 기도가 있을 뿐입니다.

2. 파상한 심령 다윗은 시 52편에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하였으니 상한 심령이란 곧 부서진 심령, 깨어진 심령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부서진 심령, 즉 통회하는 심령을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하십니다. 이 시대야 말로 그 어느 때보다 파상한 심령이 요구됩니다. 제단 앞에서 깨어지던 이사야의 심령, 집권자로서 가졌던 다윗의 부서 진 심령, 니느웨 백성들에게 있었던 파상된 심령이 간절히 사모됩니다. 이 파상된 심령만이 어두워진 조국과 침체된 영계에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입 니까

3. 파상된 자아 우리는 기드온 군대 300명의 승전의 비결을 봅니다. 항아리가 깨어지므 로 횃불은 빛을 발했고 국난은 해소되었던 것입니다. 그와 같이 오늘날 진 정 자아가 깨어져 파상한 토기와 같이 되어져야 빛을 발하게 되고 조화가 이루어질 것은 너무나도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인생에 있어 자아라는 것처럼 염치없고 악한 것은 없습니다. 나의 목적, 나의 주장, 나의 행복, 나의 이상, 그것만을 최고 선으로 알고 우상처럼 존중시하여 그것을 관철하고 강행하려 할 때 무리가 생기고 파멸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자들이 아닙니까 자아가 나타나는 한 주님은 같이 하시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그 몸을 상하시므로 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이 것만이 우리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파상한 토기라는 것이 다행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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