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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선자들에 대한 권고 (렘 0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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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하여 온통 위선으로 물들은 타락한 선민들의 종교적 행위를 드러내시고 그들의 허망한 의식과 희망은 산산히 무산될 것임을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1. 여호와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으므로 열방의 침략을 받 게 됨 (1) 위선자들은 진리를 기만함 8-10절에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이방신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는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라고 자랑 하였습니다. 그들은 행위로는 하나님을 진노케 하면서 성전을 자랑하고 구원을 얻었다고 자부했습니다. 이것이 자기 마음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상과 더불어 섬김을 받지 않으시며 불의와 죄와 어두움과 같이 거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대 백성들이 이같이 타락된 근본적 이유는9절 말씀대로 "바알에게 분향하며……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삶의 불행한 이유는 근본적으로 거짓되고 악한 심성 때문입니다. 인류의 행복은 참된 사회 규범이 시행되는 곳에 비로소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참 신이신 하나님을 외면하고 물질과 인간의 능력과 자연을 우상으로 섬기고 타락된 거짓된 생활 악행을 다 범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와 예배를 드리며 10절에 "우리 가 구원함을 얻었나이다" 라고 고백하니 그들이 얼마나 가증스럽고 타락 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성도 중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우상을 겸 하여 섬기며 행위로는 배반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섬긴 다고 하면서 11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도적질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남을 미워하고 욕하는 것은 살인죄입니다. 마음으로 음욕 을 품는 것은 간음죄입니다. 세례 받을 때 하나님께 서약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거짓 맹세를 한 죄입니다. 세상권력, 직장, 자녀, 남편,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그것들의 지배를 더 받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입니다. 우리 성도는 이 모든 불법과 악에서 떠나 말과 행동이 일치되게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겨야겠습니다. (2) 위선자들은 하나님 이름을 격하시킴 11절에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거룩한 집이요, 하나님께 기도는 집이요, 거룩하고 신령한 하나님과 교제하는 집입니다. 살인, 간음, 도적질하며 우상을 섬기면 서 성전에 나와 예배 드리면 바로 위선자의 예배이며, 하나님 이름을 격하 시키며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종교를 익권 기관으로 삼고 각종 범죄 행위를 자행하면서 말과 의식으로만 하나님 을 섬기는 것은 다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드는 것입니다. (3) 위선자들에 대한 교훈 1) 역사를 통한 교훈 12절에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라고 했습니다. 즉 타락한 성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되새겨 보라는 것입니다. 실로 는 벧엘과 세겜 중간에 있으며 벧엘 동북 15키로미터쯤 떨어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받아 가나안에 들어왔을 때에 실로에 성막을 세웠는데(수 18:1) 엘리 제사장 때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에게 법궤를 빼앗긴 후 실로는 황폐해지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범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이었습니다. 14-15절에 앗수르에 멸망 당한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숙고해 보라 했습니다. 15절에……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냄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북쪽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처림 남쪽 유대도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에브라임은 북쪽 이스라엘을 가리키는데 사도 바울은 선민들의 실패의 역사는 우리 삶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고전 10:11).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역사의 거울을 우리 앞에 걸어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거울에 비친 나의 결점을 고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책임입니다. 2) 양심을 통한 권고 13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새벽은 인간의 양심이 가장 예민한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식 이 활동할 때부터 "우리를 불러" 회개시키려고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 리는 하나님의 이 부르심을 외면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 우상 숭배 죄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게 됨 (1)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16절에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유대 백성을 위 해 평안을 간구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죄악이 너무나 커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의 파멸은 기정 사실이었지만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기도하는 선지자들은 비록 땅에서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을지라도 하늘에서는 큰 힘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예레미야에게 그들을 위해 기도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그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선지자의 기도는 능력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역자나 신자의 영을 억제하여 어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형편이 너무 절망적이라는 것을 보게 하셔서 그들을 위해 변호할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게 되면 그것은 나쁜 징조입니다. 선한 목자들의 설교를 존중하려 하지 않은 자들은 그들의 기도에서 오는 어떤 유익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2) 위선자들의 생활의 실상 1) 후안 무치하게 우상을 섬김 17절에 "유대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도 우상을 섬겼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선배 신앙인들의 피와 눈물과 땀이 서린 장소까지도 우상의 터전으로 화했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하나님께 반역하고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뻔뻔스럽게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자행하고 우상 섬기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게까지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안목에 서 우상을 섬기니 이것은 선지자에 대한 모독이요, 그 자신을 무시하는 처 사였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였습니다. 2) 온갖 것을 우상으로 섬김 18절에 "하늘 황후"까지 섬겼습니다. 하늘 황후는 앗수르와 바벨론인들이 섬기는 신으로 자연계의 생식력을 촉진한다는 여신으로서 하늘의 일월성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유대 사람들이 그 이방신들까지 끌여 들여 섬기므로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면서 회개하지 않는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평안을 구하거나 다른 무엇을 구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시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우상 황혼 여신에게도 만족을 얻지 못해 또 다른 신들에 게도 영혼을 바쳤다고 했으니 참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리스도 한 분만을 진실히 섬기면 모든 것에 만족함을 얻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유일하신 참된 구주 한 분을 외면할 때 다른 세상 모든 것을 다 취해도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인격과 삶과 운명 이 사망으로 내어 달린다는 사실을 유념합시다.

3. 위선자들이 받을 형벌 (1) 자신이 먼저 수욕을 당함 19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피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더러운 오물을 만지면 무엇보다도 당사자에게 수치를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위선과 죄악을 사랑하면 먼저 나의 인격이 파괴 되고, 그 다음 삶이 더러워지며, 유대 민족이 바벨론에게 파멸되듯 섬기던 우상들의 주인되는 사단에게 포로가 되 맙니다. (2) 모든 영역에 불행을 초월함 20절에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 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앞에서 말한 유대 사람들의 죄는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을 자취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까지 살라지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복받을 길로 걸아가면 복을 받고, 멸망받을 길로 걸어가 면 멸망을 받습니다. 즉 타락한 백성들 때문에 가축과 삼림까지도 전화를 입게 되었습니다. 인간들의 죄악은 자신 뿐만 아니라 그가 거하는 세계와 모든 역사까지도 심판의 대상으로 변질시키고 맙니다. 이 비극은 입으로 는 진리와 정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행위로는 진리를 미워하고 죄악을 사랑하는 인류의 운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 중에는 자기는 바로 서지 않으면서도 축복 기도만 받으면 복받을 줄로 아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기가 복받을만한 믿음의 길로 걸어가면 복을 받게 되고, 믿음을 떠나 화를 받을 길로 걸어가면 화를 받게 되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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