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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손에 횃불, 한 손에 나팔 (삿 07: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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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이 도탄에 처했을 대, 인물을 필요로 합니다. 애굽에 종살이 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이 바벨론에게 망했을 때도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중세 암흑시대가 천년동안 계속되었을 때도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압제를 받을 때도 민족이 되었을 때도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많아도 인물이 적습니다. 잘난 사람은 많아도 쓸만한 인물은 만나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나라에도 인물다운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인물이야 수없이 많습니다. 내노라 뽐내는 인물은 부지기 수입니다. 그런 인물, 아무짝에도 못습니다. 그런 인물은 누가 찾지도 않습니다. 어떤 인물을 우리는 키워내야 할 것입니까 그런 인물을 키워내고 그런 인물을 뒷받침하기 위해 성경에서 그 한 실례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구약시대에 2대 암흑시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사사시대요, 또 하나는 바벨론 포로시대입니다. 최초의 인류가 창조된 이래 인간은 즉시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하나하나 구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은 인간 구원의 성업을 근본적으로 영구적인 토대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을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을 통하여 이루고자 했습니다. 이 거사는 애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종살이 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도탄에서 건져내어 가나안 복지로 들여보냈습니다. 이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여보내는 구원 역사를 상징적으로 사실적으로 보여준 완벽한 구원의 모델였습니다. 장망성과 같은 애굽을 떠나 광야를 통과하여 “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 가나안 땅에 들어가 기업의 땅을 분배받아 행복하게 사는 것 이것은 죄에서 구속함을 받아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는 구원의 그림자요 모형이였습니다. 이 일이 끝난 후에 다시 밤이 왔습니다. 암흑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때가 바로 사사시대입니다. 조상들이 본 기적이 손자들에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조상들이 부른 여호와의 이름은 자손들에게 생소하게만 들려졌습니다. 하나님은 멀어져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았다는 십계명의 돌비도 흐려져만 갔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이방의 신을 섬기고 우상 앞에 전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민족같으면 구원할자만 구원할 뿐 민족적으로 감싸고 지켜 주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영구적인 구속사업을 이루시기 위해 선택한 민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견져낸 것은 구원의 예표이지, 구원의 전부는 아니였습니다. 아브라함의 혈통을 타고 그리스도가 나시기까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사업이 완성되기까지 이스라엘은 민족적으로 특별한 보호를 받았습니다. 유대민족의 우월성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가 오시고 구원사업이 완성된 뒤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나 차별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채찍이었습니다. 멀리 메소포다미야 가까이는 모압, 암몬, 불레셋 한나라 안에 사는 가나안 7족, 이 모두는 이스라엘을 정신차리게 하는 채찍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사사시대에 들어온 후 네번 째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메소포타미야, 두번 째는 암몬, 세번 째는 가나안왕야빈이요, 네번 째는 미디안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디안 족은 아라비아일대에 흩여져 사는 유목민입니다. 이들은 기름진 이스라엘 민족의 땅을 탐냈습니다. 추수 때가 되면 메뚜기떼 같이 몰려와서는 진을 치고 소와 양 가축은 말할 것도 없고 토지, 소산, 골짜기 다 약탈해 갔습니다. 이러기를 7년을 계속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인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인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인물을 세웠습니다. 그가 바로 기드온입니다. 기드온은 자기가 인물이 되겠다고 해서 인물이 된 것이 아닙니다. 기드온은 남보다 인물이 잘나서 인물로 뽑힌 것도 아닙니다. 기드온은 농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드온을 택한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기드온 그는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부름받고 즉시 이스라엘 진영안에 있는 우상을 다 파괴했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모시고 있는 아세라 상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 고 있는 바알 신을 다 무너 뜨린 것입니다. 출애굽 이후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서원한 이스라엘 백성을 아닙니까 마땅히 하나님만 섬겨야 할 그들이 바알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매로 맞은 것입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가나안인과 혼인하므로 그후 손들은 여호와도 섬기고 풍년의 신을 상징하는 바알을 섬긴 것 같습니다. 즉 구원은 하나님에게 받지만 이 세상 축복은 바알신에게서 오는 줄 알고 바알 아세라 신을 섬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쳐부스는 일을 하기전에 기드온을 불러다가 “ 기드온아 네가 이 큰 일을 하기 전에 내가 한가지 시킬 일이 있다 너의 아버지 집에 아제라 상을 쳐라 이스라엘의 안방 깊숙히 모신 이방신을 다 부숴라 외적을 치기 전에 너의 집안에 있는 잡신을 제기하라 네 마음속에 있는 죄를 먼저 제거하라 ” 기드온이 결심을 하고 낮에 나서면 그들이 막을까 밤에 몰래 1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가서 골목마다 집집마다 우상을 다 때려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나니 6:34에 “ 하나님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 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일하기 전에 우리 심령에 주님보다 더 섬기는 금 우상, 자녀 우상 그 모든 것을 부셔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몸 속에 악한 부분은 깊숙이 붙어있다 할지라고 그것을 자르기 전에는 해로운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한 군인들은 300명이였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정예부대였습니다. 그중에는 한 사람도 내버릴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같이 또록또록한 엘리트였습니다. 사명감에 투철한 지휘관, 정신무장이 바로 된 정예부대, 이제 이런 하나님의 군대였습니다. 전쟁은 무기로 이기느 것이 아니라 이런 하나님의 군대로 이겼고 하나님의 무기인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소리로 이겼습니다. 기드온은 300명 군사를 세 대로 나누었습니다. 100명씩 떼를 지어 한 손에 나팔, 한 손에 횃불, 횃불은 항아리속에 감추었습니다. 밤 이경 미디안 군병들이 단잠을 잘 때, 기드온은 때를 놓칠세라 일제히 항아리를 깨뜨리며 횃불을 높이 쳐들었습니다. 나팔을 불며 높이 외쳤습니다. “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 그 때 적진을 무너졌습니다. 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미디안 군사는 모두 도망을 가는데 서로 적으로 알고 서로 칼질하며 싸웠습니다. “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 라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혼백산하고 말았습니다. 적이 정신을 잃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횃불은 무엇입니까 나팔은 무엇입니다 횃불은 말씀을 비추이는 등불, 나팔은 말씀을 알리는 예고입니다. 300명 용사가 일제히 외치는 하나님의 말씀이 칼과 같이 저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서로 죽이고 찌를고 쫓기는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세계 전쟁사를 읽어보면 전쟁에 진 나라가 반드시 힘이 모자라서 진 깃은 아닙니다. 패전 원인은 군인의 사기 저하와 내부 분규전체에 문제있어 망한 원인이 더 많습니다. 기드온 군대는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로 이겼습니다. 여기에는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횃불은 성도의 착하고 선한 행실을 가리킵니다. 항아리를 깨뜨린다는 것은 육을 죽이고 정욕을 죽임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을 말합니다. 자기를 죽일 때 성도의 선행은 제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나팔은 믿음의 나팔입니다. 전도의 함성입니다. 빛속에 나팔소리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말씀이 승리합니다. 이것이 기드온의 승리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 떠날 때에 마지막 분부가 “ 장사 잘 해라 자식 잘 키우라 출세해라 천당에서 높이 올려 주겠다 ” 그렇게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증거한다는 말에서 순교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증거하다가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그 각오로 나설 때에 목숨을 건 사람 앞에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이기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이기기까지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장이 필요합니다. 정신무장이 필요합니다. 나팔불 때 일제히 나팔불고, 횃불을 쳐들 때 일제히 횃불을 쳐듭시다. 공격개시 할 때 일제히 공격 대열에 앞장을 섭시다. 우리는 뽑히고 뽑힌 기드온의 300용사 중 한 사람이 됩시다. 12제자중 한 사람이 됩시다. 우리의 지휘관 예수 그리스도의가 어디로 가든지 같이 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면 같이 죽고, 부활 영광도 예수와 함께 누리는 예수의 정예부대의 한 사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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