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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화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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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섬에 복음을 처음 전한 사람은 미국의 리처드슨선교사였다. 당시 자바섬에는 식인종들이 살고 있었다. 부족들간에는 싸움이 잦았다. 그들은 화해할 때는 마을의 갓난아이 한명을 상대편에게 바치는 습관이 있었다. 이 아기를 '평화의 아기'라고 불렀다.
리처드슨선교사가 자바섬에서 생활한지 2년째 되던 해에 큰 싸움이 벌어졌다. 부족들의 분쟁은 점점 심해져 도무지 화해의 기운이 없었다. 그때 한 백인 부부가 갓난아기를 안고 싸움터에 나타났다. 그는 바로 리처드슨선교사였다. 선교사는 자신의 한 살된 아이를 '평화의 아기'로 내놓으며 말했다.
'제 아이를 평화의 제물로 바칩니다. 이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악습과 서로를 증오하는 부질없는 싸움을 중단하십시오'
두 추장은 선교사의 사랑에 눈물을 글썽이며 화해의 악수를 나누었다. 결국 자바족들은 백인 부부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식인의 악습을 완전히 버렸다.
그리고 자바섬은 굳게 닫힌 전도의 문이 열렸다. 원주민들은 복음을 받아들여 '평화의 섬'을 건설했다. 말구유에 오신 예수는 증오와 갈등과 분쟁을 치유하는 화해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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