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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과 골리앗 (삼상 1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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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시간에 다윗과 골리앗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 것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의 숫적으로, 양적으로, 외형적으로 소년 목동 다윗에 비해서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소년 목동 다윗은 너무나도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대로 다윗은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어떻게 다윗은 이 전쟁에저 승리하였습니까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골리앗이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아왔다는 것은 자기 힘을 의지하고 나아온 것을 의미하고, 다윗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왔다는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나아왔음을 의미합니다. 다윗과 골리앗과의 차이는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입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고. 골리앗은 자기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위대한 것은 믿음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히 11:3). 왜냐하면 하나님을 빼놓으면 믿음에는 남는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소년 다윗은 이 믿음으로 천하장사 골리앗을 이긴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증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여호수아와 갈렙,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사무엘 및 선지자들과, 신약의 베드로, 바울을 비롯한 많은 등장 인물들이 모두 믿음의 증인들입니다. 여호와를 믿는 자는 만사 승리합니다. 여호와는 히브리어 원어에 힘의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살아계시고 전능하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사람은 약하고 무능하나 그리스도인은 사자같이 강하고 힘 있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승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땅 위의 일생은 싸움의 생이었으나 승리하신 생이었습니다.

1. 신앙생활은 전투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싸움은 악과 더불어 싸우는 십자군 전쟁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미래 천국은 승리와 평화와 영광을 누리는 복락원이지만 이 세상은 악전고투하는 싸움과 고난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땅 위에서의 싸움은 필전의 싸움이요, 필승의 싸움입니다. 본문의 다윗과 골리앗의 어처구니 없고 승산없는 무모한 싸움이 시작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과를 보기 전에 점칠 수 있는 싸움이었으나,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사람의 눈을 놀랍게 하는 승패로 결정되었습니다. 골리앗이 넘어진 것입니다. 무력을 자랑하고 인해전술로 침략해 오던 블레셋 군대가 도망하고 이스라엘에게 완전 승리가 온 것입니다.

2. 여호와의 능력으로 필승합니다 다윗의 승리는 놀랍고 통쾌하고 시원하고 깨끗했습니다. 이 승리는 인간 다윗의 승리가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인간의 지혜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긴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나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만 있고 나를 도와주는 형제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만 있고 형제만 있는 세상이라고 하면 이 세상은 벌써 천국으로 변했을 것이요, 모든 사람은 천사로 변신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원수가 많습니다. 나라를 해치고 민족을 망하게 하고 나를 죽이려는 골리앗 같은 원수가 많은 세상입니다. 다윗은 물매 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켜 그를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골리앗은 그의 몸에서 유일하게 그 얼굴만을 노출시켰는데 다윗의 기술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 곳에 명중하게 하였고 그 굳은 이마를 뚫고 들어가게 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이란 이같이 덧없고 불확실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든든하다고 생각하는 그 때에도 그처럼 빨리, 또 그처럼 쉽게, 그리고 매우 하찮은 일을 통해서도 그 생명이 빠져나가고 죽음이 들어옵니다. 강한 자도 그 강한 힘을 자랑하지 말고, 무장한 자도 그의 무장을 자랑하지 말아야합니다. 이제 골리앗은 쓰러겼습니다. 다윗은 그의 작업을 완결 짓기 위해서 두손으로 골리앗의 칼을 빼어들고 그의 머리를 베었습니다(51절). 다윗은 교만한 적의 목을 그 자신의 칼로 내리치고, 시 64:8에 “ 저희의 혀가 저희를 해하게 ” 함으로 하나님께 더 크신 영광을 돌려 드렸습니다. 다윗의 승리는 사단과 모든 어두움의 세력에 대한 다윗의 자손(예수)의 승리의 예표였습니다. 다윗의 자손은 골 2:15에 “ 어두움의 세력을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 고 했고, 그리고 우리도 그를 통하여 “ 승리한다 ” 고 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블레셋 군대는 패망하였습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골리앗 용사를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이 죽었으니 골리앗의 제안대로 그대로 무기를 버리고 이스라엘의 종이 되도록 굴복하지는 않았지만(9절) 기가 꺾였고 도망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생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는 블레셋 사람들의 성문까지 쫓아갔습니다(52절). 이스라엘 군사는 추격에서 돌아오면서 블레셋의 진을 노략하여 많은 전리품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윗은 그의 전리품을 다음과 같이 처리하였습니다. 그는 블레셋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에 가지고 갔습니다. 그것은 시온 성을 장악하고 있는 여부스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다윗은 다른 성읍에 개선할 때도 이를 들고 갔을 것입니다. “ 갑주는 자기 장막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칼만은 하나님께 봉헌하여 그의 영광으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듯 성전에 있는 에봇 뒤에 보관해 두었습니다(21:9). 이제 다윗은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전에 궁전에 있었던 일이 있었지마는 한동안 떠나 있었기 때문에(15절) 사울은 그에 대한 것은 잊어버렸습니다. 사울은 정신착란증에 걸렸던 것이며, 또 도저히 그 노래하던 소년이 이처럼 늠름한 용사가 되리라고도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전에 한 번도 다윗을 만나본 일이 없는 듯이 그가 누구의 아들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브넬은 다윗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을 사울에게로 데리고 갔습니다(57절). 다윗은 겸손하게 자기에 관한 말을하였습니다(58절). 이제 다윗은 전보다 훨씬 지위를 가진 사람으로서 궁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자기의 모든 일을 성취시켜 주심을 고백하였습니다.

3. 여호와로 승리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시고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믿음의 소년 다윗을 승리하게 했습니다. 승리의 결과는 (1)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을 보여줌으로 영광을 돌리고 (2) 조국 이스라엘은 승리, 평안, 살 길이 열리고 (3) 자신의 명성이 높아지고 영육으로 구원과 축복을 받았습니다. 현대는 인구는 많으나 인생은 적고 없는 시대요, 현대인의 불행의 요인은 너와 나의 진정한 대화가 없는 것이요,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는 인생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낯모르는 손님으로 대하지 말고, 하나님을 낯익은 손님으로 알지 말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나의 주인,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의지하고 승리하는 다윗 같이 믿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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