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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 (사 2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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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위에 있는 백성들을 어떻게 대하시는가 함에 대한 기도와 명상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세계에서는 결코 그의 원수가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는 주께서 땅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우리에게 영원히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를 계속 바라고 더욱 격려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겸손한 신앙인들로 하여금 교만한 원수를 이기도록 하십니다. 5-6절에 “높은데 거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로다”고 햇습니다. (1)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를 높은데서 낮추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높이는 자를 낮추십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높다하는 것은 교만한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높이 솟은 바벨론이나 앗수르까지도 낮아지게 하십니다(사 25:12). 하나님은 아무리 철벽 요새화한 성이라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의 요새를 다 헐어버리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항거한 자를 진멸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를 밟아버리십니다. 스스로 낮추는 자들은 높아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빈궁한 자의 발”이 그 높은 성읍들을 밟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큰 군대가 밟으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빈곤한 자의 발에 그 성을 밟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말 4:3). 시 147:6에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라고 했고, 롬 16:20에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본분에 빈곤한 자란 돈이 없어 가난한 자이고, 곤핍한 자란 의를 행하려다가 억울한 고생을 당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업신여긴 교만한 자를 땅에 낮추신 다음에 빈궁한 자와 곤핍한 자의 발이 악한 자를 밟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억울함을 당하는 자로 하여금 그대로 죽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억울함을 당한 자로 악한 머리를 밟는 날을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아시고 구원의 복을 주십니다 7절에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하시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복종과 거룩한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한결같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려고 노력하며 끊임없이 애쓰는 자들입니다. 시 26:12에 보면 “내 발이 평탄한데서서”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서 그들의 길을 평탄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길을 고찰하시며 그들에게 충분한 은혜를 주시사 의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난관을 이길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정직한 하나님은 그 자신이 정직하심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승리하는 이유를 다음 세 가지로 설명 드립니다. (1) 자기를 낮추는 것이 언제나 진리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2) 사람이 자기를 높일수록 하나님과 멀어지나 자기를 낮출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3) 사람이 자리를 높이는 자는 하나님 말씀 이상의 것을 구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시는 데도 불구하고 교만한 사람은 말씀으로 만족하려 하지 않습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은 환란의 밤이 나를 둘러 있어도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심을 믿고 소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8-9절에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니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고 했습니다. (1) 심판받을 악한 자들의 생활(10절) 1) 악하고 교만하여 거역한 생활을 합니다.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고(10절), 교만한 자는 반드시 반역합니다. 2) 악하고 게으른 생활을 합니다. 3) 악하고 거짓된 생활만 합니다. 4) 악하고 음란한 생활을 합니다. 5) 악하고 잔인한 생활을 합니다. (2) 밤과 같은 때에 악인들은 악한 일하다 멸망합니다. 1) 밤은 어떤 때입니까 밤은 외롭고 괴롭고 고생하는 때 몸은 병으로 괴로움 당할 때입니다. 밤은 모든 순서가 바뀐 때입니다. 밤은 어디가 어디인가 분별하기 어려운 때입니다. 밤은 악인들이 날뛰는 때입니다. 오늘은 믿음으로나 윤리적으로 볼 때 깊은 밤은 밤입니다. 2) 이런 밤에 악인들은 불의를 행하다가 멸망 당합니다. 3) 악인들은 주의 역사하심이 분명히 나타나 보이는 데도 모른척하고 악을 행하다가 멸망을 당합니다. (3) 의인은 환란의 밤에도 하나님 향한 소망을 지키는 것이 의무입니다. 1) 의인은 환란의 밤이 연속되어도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2)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한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신 모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거역하는 것으로 우리의 최대의 위안을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에게로 향한 소망은 우리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열열하고 진지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이 진정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를 발견하기를 원하고 구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의도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에게 심판을 내림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을 구하고 섬기게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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