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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시 1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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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말씀이여 나를 소성케 하소서(25절) 25절에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는 탄식의 소리입니다. 인간의 타락에 대한 탄식입니다. “선을 행하고 싶으나 악이 그에게 있도다”, “너는 흠이라”고 하는 성서의 말씀은 인간 아담은 죽을 존재일 뿐만 아니라 죄가 가득한 존재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망의 진토에서 시인은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소생의 간구와 강한 호소를 시인은 했습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옵소서” 우리는 스스로 미련하다 하는 것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를 소성케 해달라고 간청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안내자이며 우리의 양식입니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이 바로 나를 소성케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중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신 말씀에서 극치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자기를 극형으로 처한 원수들을 위한 사랑의 간구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토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사랑의 말씀이 나를 소성할 수 있다고 시인은 생각했습니다.

2.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27절) 27절에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기사를 묵상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그의 처지를 드러내 놓고 하나님께 그의 진실한 간구를 드렸습니다. 기도로 그의 마음을 고했고 자신의 모든 계획을 하나님 안에 두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이런 친밀한 관계가 더 긴밀하게 영구히 지속되기를 바랬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의 결례를 배우고 “주의 법도의 길”을 지속적으로 따라가는 길밖에 없습니다(요1서 1:6-7).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에게 선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법도의 길을 더 깨닫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나로 하여금 주의 법도의 길을 잘 이해하게 하소서 내게 하나님의 일들을 분명하고 명백하며 방법적인 지식으로 이해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확실한 증거로 보다 더 적절하게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기사의 은총과 섭리의 기적, 특히 구속하시는 사랑의 기적을 묵상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법도의 길을 이해하게 되며 그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종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늘에서 인간에게 향해오는 방법이요, 다른 하나는 인간 편에서 하늘로 향하는 방법입니다. 불교는 후자에 속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은총에 근거한 종교입니다. 99마리의 양을 들에 남겨 두고, 헤매이는 한 마리의 양을 찾는 목자, 돌아오는 탕자를 따뜻이 맞이하여 주시는 아버지, 소자 하나를 찾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모습입니다. 세계의 국가가, 세계 가족으로서 결합하려고 의식하는 것은 하나님은 바로 모든 인류의 사랑의 아버지시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인종도, 국가도, 민족도,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라는 의식에 의해서 형제 사랑은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랑의 법도가 주의 법도입니다.

3.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28절) 28절에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마음의 눌림은 소모되는 양초처럼 마음을 녹여 없앱니다. 회개하는 영혼은 죄로 인한 슬픔을 녹이며, 인내하는 영혼은 고난의 감정을 녹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은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요청을 합니다. “나의 영혼에 힘을 주시어 주의 말씀대로 내게 힘을 주소서 내게 힘을 주시어 의무들을 행하게 하시며 고난의 상태에서 주어지는 점들을 견디게 하시어 영혼이 파멸에 이르지 않게 하소서”, “말씀을 따라 나를 강하게 하소서”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만인이 나를 버린다 하더래도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대로 세상을 이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4. 나도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31절) 31절에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길은 진리의 길입니다. 진리에 기초한 원칙들은 영원하며 유일하게 행복으로 이르는 진실한 길입니다. 이런 진실한 하나님이 수치를 당치 않게 하신다는 말씀처럼 큰 위로의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당신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육신의 생활과 영적인 생활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공중의 새를 먹이시며 들에 피어 있는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요구를 다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당신의 가족의 일원으로 믿으면,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이 여러분을 보호하시사 검은 구름도 은혜의 비로, 한밤의 어두움도 빛나는 아침으로 변화시키시며 여러분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실망과 낙담과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환란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순탄할 때 당신을 사랑했던 것처럼 환란의 때에도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고, 몸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한번도 당신의 무거운 짐을 져주시기를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짐이 무거워 남겨 두신 일도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쉼 없이 생겨나는 근심을 버리고 모든 것을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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