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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미덕 (딤전 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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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공동예배에서 남녀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미덕에 대하여 교훈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맡은 일 중에 제일 중요한 일은 예수를 믿는 일입니다. 그 일은 바로 예배를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구약에는 제사 드리는 일이며, 신약에 와서는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배를 드리는 생활이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입니다. 남녀에게는 모두 하나님께 받은 제각기의 사명이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잃어버리고 상대방의 영역을 침범하면 가정이 불화하고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게 되어 하나님 앞에서도 옳지 못한 일이 됩니다. 남자와 여자는 자기의 영역 안에서 각자의 책임과 질서를 따라 나가야 성도로써의 미덕이 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1. 남자 성도의 미덕 여기서 남자들이란 예배를 집행하는 목사와 남자 성도들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성도나 예배하면서 찬양하는 성도들에게 "분노하지 말고 다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분노하는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은 죄악이며 싸움과 분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은 몸이 아니라 심령인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가 잘못되면 예배하는 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모든 실패는 자격이 갖추어지지 못한데서 일어나는 것이며 성공은 자격을 갖춘 데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배자도 마찬가지로 예배하기 전에 예배하는 자가 가져야 할 마음자세가 되지 못한다면 그 예배는 하나님께서 열납 하시지 않으십니다. 이는 가인의 제사와 같이 형식은 갖추어져 있지만 내용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는 제단에 제물을 드리다가 형제와 불화한 일이 있거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제사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남녀의 차별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유대인이 제사드릴 때 남녀의 차별이 엄격히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예배를 드리는 장소도 달랐습니다. 이들은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귀한 존재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차별을 두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 사람이 심령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를 살피십니다. 따라서 예배를 드릴 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여성도가 취할 태도 딤전 2:9에 보면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라고 하였습니다. 딤전 2:11에서도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부녀의 세 가지 덕은 순종과 종용과 배움입니다. 그러나 여성의 위치는 교회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 교회는 여성들의 봉사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실 때 이름 없는 여성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부활의 기쁜 소식도 여성이 먼저 전하게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시작도 여성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오순절 교회의 집회 장소는 마가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집이었습니다. 빌립보의 교회도 루디아라는 자주 장사의 집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여성들이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여성들의 봉사와 전도에 의해 발전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숨은 봉사는 선교의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유형 1) 몸을 바쳐 봉사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기 남편이나 자식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부인들은 주를 위해 기꺼이 자기 남편을 바쳤던 것입니다. 또 어거스틴이나 성 프란시스코 등도 그의 어머니에 의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입니다. 이처럼 여성의 힘은 대단한 것입니다. 여인의 신앙에 따라 남편과 아이들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 남편이나 자식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봉사했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신들도 교회를 위하여 직접 몸을 바쳐 봉사했습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여성들이 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청소 하거나 가꾸기도 하며 전도와 심방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들의 봉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날로 부흥하고 건설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2) 교역자와 교회 돕는 일을 합니다. 이런 일은 여성들의 성격에도 잘 맞는 일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시던 많은 일들을 여자들이 봉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도 비용들도 친히 담당하였으며 숙식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마가의 어머니는 많은 재산을 바쳐 예수님의 사역과 제자들의 활동을 도와주었습니다. 또 다비다와 같은 여성은 삯바느질을 하여 고아와 과부를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브리스길라는 남편과 함께 장막을 지을 돈으로 교회를 도왔습니다. 초대교회의 여성들은 순전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이들은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했습니다 3) 전도의 봉사에 힘씁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께로부터 복음을 전해 듣고 마을로 달려가 예수가 메시야라고 증거한 것처럼 오늘날에 있어서도 여성들이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이면서 이웃에 사는 불신자들을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중생한 모습을 증거 하면서 생활로 본을 보여 인도하고 있습니다. 만일 말로만 회개하였다고 하면서 겉으로 변화가 없다면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됩니다. 열매가 없는 자는 주님께서도 버리십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되 특별히 전도의 열매를 많이 거두어야 합니다. 마리아는 옥향을 한 나드씩이나 주님께 바쳤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는 그 여인의 이름을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전파하리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잃은 양을 찾고 죄인을 찾아 영혼을 구원해 주고자 하는 것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음을 전도하는 자의 발걸음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자의 상급이 하늘나라에서 제일 큰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먼저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과 정성을 바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혀 힘쓰며 하나님을 사랑 합시다. 교회와 교역자를 위해 봉사 하십시다 이렇게 되면 교회 안에서와 밖에서 봉사하는 손길이 복을 받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언제든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봉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품에 거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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