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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앞에 있는 우리 (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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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1에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 네 발을 삼갈 지어라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솔로몬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힘입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이 성전은 막대한 경비를 들여서 지은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일은 길이 남을 영광이라고 하였습니다. 전 2:3-5에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사람이 하루를 즐겁게 살려면 이발을 하고, 한달을 즐겁게 살려면 새 집을 지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원한 즐거움은 되지 못합니다. 솔로몬은 세상 모든 사업을 시행하여 보았지만 만족을 얻지 못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였으나 성전 건축은 회상하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세상의 헛됨을 알고 피조물 속에서 쓸데없이 행복을 구하려고 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피조물에서 실망을 당하게 될 때 우리의 눈을 들어 주님께로 향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말씀에 의지하고 그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주님께 상의하여 그에게 간청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에는 모든 상처를 낫게 하는 향유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솔로몬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 우리가 처신해야 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 지니라”고 하여 하나님 앞에 설 때 진지하고 신중하게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전에서 네 발을 삼가라”는 말씀은 하나님 앞에 예배 시작하기 전에 엄숙해야 할 것을 말하며, “네 발을 삼갈 지어라”고 하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복종과 경외의 상징으로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고 하는 명령과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출 3:5에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였습니다. 수 5;15에도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하여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출 30:19에 “네 발을 깨끗이 하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은 거룩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신을 벗어야 합니다. 발을 삼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 앞에 모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그 누가 자신이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회개하여야 합니다. 회개의 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우매자의 제사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잠 15:8에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여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은 정성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뿐입니다. 그래서 11조 드리는 것은 우리의 정성을 바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성전에 두 사람이 예배 보러 왔습니다. 한 사람은 과부요, 다른 한 사람은 부자였습니다. 부자는 나팔을 불면서 큰 금액을 손이 잡히는 대로 헌금하는데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 보다는 사람들이 보는 것으로 만족해하며 헌금통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과부는 있는 엽전 두 닢을 모두 바치는데 하나님 앞에 바치고 싶었으나 너무 적어 부끄러워 남몰래 헌금통에 넣었습니다. 예수님의 결론은 하나님께서는 부자의 헌금은 받지 않으시고 과부의 엽전 두 닢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는 먼저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쓰다 남은 것이 아니라 먼저 준비해서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드리는 제물이 우매자의 제물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찢긴 돈, 병든 것을 주님 앞에 안가져 오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재물은 하나님께서 안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른 예배를 드리려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 아멘으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좋은 의미입니다. 본문 5:2에 “너는 하나님 앞에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 급한 마음으로 말을 하지 말라 하나님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림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의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몸가짐을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잡담하거나 조는 분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올바른 몸가짐이 아닙니다. 예배는 힘써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다운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에게 불평불만 망령된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쁠 때 찬송을 금한 것이 아닙니다. 어려울 때 기도를 금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찬송으로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시 50:15에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겠고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지배되는 곳입니다.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조금도 불평이 있을 수 없습니다. 3절 말씀에 “말을 적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을 아껴서 하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사람들끼리 말하는 것처럼 조심성 없이 말해서는 안됩니다. 생각하는 대로 증언, 부언 말해서도 안됩니다. 이 말씀은 기도를 오래 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도 밤새우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마음에 없는 말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 25:11에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고 했고, 잠 15:23에는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고 했습니다. 본문 4절에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 말라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한 것보다 서원하지 않은 것이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가정생활이든지 교회 봉사든지 하나님께 약속한 것이 있으면 그대로 갚는 것이 마땅합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해 보면, (1) 하나님 앞에 더러운 신발을 벗고 발을 삼갑시다. (2) 하나님 앞에서 말을 삼가야 하겠습니다. 불평을 말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킵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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