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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간과 영원 (잠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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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과 악 27절에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1)세상에서 선을 행하기에 열심인 자들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선한 일을 위해 일찍 일어나는 자는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기회를 얻으며 자기 자신을 헌신하는 자는 복된 자입니다. 그의 주변 모든 자들이 그를 사랑하며 그를 칭찬하고 친절을 베풀어 줄 것입니다. 이보다도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얻는다는 점입니다. 도한 사람이 선을 행하는데 있어서 보통으로만 힘써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그것을 간절히 구하는 자만이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기에 부지런한 자는 자신을 위해 멸망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악이 임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행위대로 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의인과 탐욕자 28절에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이 번성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재물을 의지하기 쉽습니다. 재물은 매력을 가지고 사람을 유혹합니다. 그러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보다 재물을 중요시하는 과오를 범하여 온갖 죄악을 연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재물을 의지하는 자를 미련한 자로 지적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눅 12:20에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딤전 6:10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될 사람으로서 재물을 의지하면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다고 하였는데 푸른 잎사귀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그와 같이 의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영생합니다. 시 1:3에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마르지 아니하며 시절 따라 열매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 66:14에 “재물이 사람을 실망시키는 사망의 세계에서도 의인의 뼈는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 뿌리박고 사는 자들이 시들 때에도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아 그의 뿌리에서 기름진 것을 분배받는 자들은 많은 열매를 맺으며 번성할 것입니다.

3. 가사의 관리 20절에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1)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는 욕심의 충동을 따라 절제 없이 행하며 가족들을 괴롭히는 자입니다. (2) 가사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물질에 대한 인색함 때문에 가족들에게 적당한 생활비를 주지 못하고 꾸짖기만 하는 자입니다. 이런자들은 가정에 평화를 유지 못합니다. 그의 소득은 바람이란 뜻이 바로 그 뜻입니다.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고 한 말씀은 온당한 것입니다. 미련한 자는 몰지각과 부주의 때문에 그 사업을 염두에 두지 않고 얕은 꾀 속에서 구하고자 하기 때문에 신용을 잃고 망하게 됩니다. 전재애에서 승리의 비결은 힘보다도 지혜에 있다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사 7장에서 기드온의 전술은 힘보다도 모략을 통해 햇불과 나팔작전으로 승리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삿 16장에 삼손은 지혜 없이 힘만 가지고 블레셋 군대와 전쟁하다가 결국 최후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중국 춘추시대의 손무자가 저술한 병법에서 “전쟁에 있어서 지혜가 제일이니 전쟁하기 전에 먼지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또 말하기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4. 의인과 지혜로운 자 30절에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인이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은 많은 사람에게 축복과 생명의 원천이 됩니다. 여기 의인이라는 말과 지혜로운 자란 말은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생명나무란 말은 남에게 생명이 되는 지혜를 전하는 사람을 비유합니다. 그런 사람은 진리를 소유할 뿐만 아니라 진리를 전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을 감화시킵니다. 그는 특별히 실생활에 지혜를 가져옵니다. 고전 9:19-22에 사도 바울은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종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게 하려 함이라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하는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으려 함이요 약한 자에게 내가 약한 자 같이 돈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5. 보상과 보응 31절에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의인에게 대한 보상과 죄인에게 대한 보응이라 해석합니다. 시 58:11에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느니라”고 하였으나 세상에서는 악한 자들이 반드시 벌을 받는 것인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게 됩니다. 벧전 4:18에 “끝가지 회개하지 않은 악인들은 최후의 심판 때에 멸망한다”고 했습니다. 심판의 무서운 형벌을 면키 위해 죄인들이 회개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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