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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개인적인 도덕성과 공공의 번영 (잠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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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악한 자의 완고함 1절에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목이 곧은 사람이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자기의 허물을 시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이 옳다고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과오를 시인하지 않으며 그로 인하여 넘어진다 하더라도 돌이킬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만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2. 의인과 악인의 영향 2절에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인들이 나라의 권세를 잡으면 백성들이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의인이 권세를 잡게 되면 나라를 바르게 다스려 누구나 공평한 대접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아부나 아첨하는 자에 의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백성들이 신뢰하게 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 나라는 부강해지고, 그 백성들은 잘 살게 됩니다. 교역자들이 교회를 다스리는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 5:11에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앎으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대로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탁식함은 악인은 사리사욕을 채우고 또한 민중을 압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인이 바르게 살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3. 지혜와 음란한 욕망 3절에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를 사모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창기를 사귀는 자는 몸을 음란한 정욕에 내어주는 미련한 자입니다. 고전 6:13에 “몸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니라”하신 진리를 모르는 자입니다. 이 진리의 의미는 우리가 몸을 주님께 바쳐야 하고 주님은 우리의 몸을 받아 다시 살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어서 말하기를 고전 6:15-20에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 알지 못하느냐 주와 합하는 자는 주와 한 몸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서 죄를 범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음란한 욕망에 사로잡혀 멸망당하지 말고 하나님을 찾는 지혜 가운데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4. 공의와 뇌물 4절에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고 했습니다. 가정은 혈연으로 성립되고 국가는 법률로 성립됩니다. 국가는 국민들이 제정한 법률에 근거하기 때문에 법률이 무너지면 국가도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통치자는 법률대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것이 공의입니다. 국가는 공의로운 정치에 의해서만 견고해집니다. 관원이 뇌물을 받고 불의한 자를 도와주면 불의가 성행해지고 의인은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국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불의한 나라를 벌하시기 때문입니다.

5. 아첨과 폐해 5절에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아첨이라는 말은 상대방의 죄악된 성품에 잘 영합하여 듣기 좋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첨을 그로 하여금 잘못을 돌이키게 하기보다 더욱 악을 행하도록 부추깁니다. 그리고 곧은 말을 하는 자를 모함하여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언제나 아첨하는 자의 수효가 많은 법이고 곧은 말을 하는 자의 수효는 적은 법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곧은 말을 하는 자에 의하여 바르게 유지되는 것이므로 성도들은 항상 바르게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6. 악인과 의인의 길 6절에 “악인의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엄밀히 보면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악인은 악을 위해 사는 범죄자를 말합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잘 지내는 것 같이 보이나 결국 악인이 패망하게 되는 때가 오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거소가 의를 행하는 것이 그에게 벌써 상급이 되고 또 그 시련 속에는 하늘의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시 4:7에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7. 가난한 자에 대한 보살핌 7절에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의인은 하나님을 알고 믿는 자이기 때문에 늘 하나님 편에서 생각합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잠 19:17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고 하였으며, 잠 21:13에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가난한 사람을 알아 줄 지식이 없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8. 모만한 자와 슬기로운 자 8절에 “모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케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만한 자는 하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고 진리의 권위를 무시합니니다. 하나님게서 그의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는 무리에게 대하여 진노하신 사건을이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 27장에 보면 바울의 말을 무시한 선장과 선주가 백부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항해하였다가 276명 선원이 모두 파선하는 위기를 만났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중 계시를 받아 말하기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하나님게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이사 앞에 서야 되겠고 그러기 위해 함께 동행한 자가 구원받으리라 그러므로 안심하라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노를 그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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