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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블레셋에 대한 예언 (렘 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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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을 상대로 한 다른 메세지는 아모스(1:6-8), 이사야(14:29-31), 에스겔(22:15-17), 스바야(2:4-7) 그리고 스가랴(9:5-7)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그 비유적인 묘사와 강조에 있어서 다른 것과 다른 독자적인 것입니다. 가사와 다른 블레셋의 도성들의 함락의 연대는 정확하게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서두에(1절) 기록되어 있는 바로가 므깃도의 전투(589 BC) 이전의 느고인지 그렇지 않으면 갈그미스(605 BC) 이후의 느고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편 그는 멀리 북쪽 시돈까지 원정해서 성공한 호프라일지도 모릅니다. 시의 비유적인 묘사는 아주 훌륭합니다. 장차 임할 침략이 북으로부터 오는 급한 홍수가 신속하게 온 땅에 넘쳐흘러서 그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씻어버리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무익한 부르짖음과 통곡 소리에 섞여서 침략자의 소음-군마의 제자리걸음, 전차의 돌진, 차바퀴의-소리가 있습니다. 그 돌격이 너무나 심했기 때문에 아버지들은 그들 의 자녀들을 버리고 오직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피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하여 드로와 시돈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가 하는 것은 그 도시들이 당시 볼레셋 해안의 도성들과 동맹하고 있었다고 추정하는 이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갑돌(4절)은 아모스에 의하여(9:7) 블레셋 사람들의 본국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겔 25:15). 가사의 주민은 삭발하였고 다른 블레셋의 도성 주성들은 슬플 때는 자기의 몸을 베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벌을 받을 사람들의 자비를 구하는 부르짖음도 여호와가 아스겔론과 다른 해안 도시에 대해서 뽑을 것을 명령한 검을 다시 꽂도록 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의 질문(6절)에 대해서 예언자는 답변합니다. 7절에 “여호와께서 이를 명하셨은 즉 어떻게 쉬겠느냐”고 했습니다. 검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상징입니다. 유대에 내려졌던 똑같은 심판이 유대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적의가 있는 적을 향하게 됩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의 도성들의 입술에 대어졌던 하나님의 진노의 술잔이 지금은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걷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들도 또한 그 잔을 마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레미야는 블레셋의 파멸을 예언했습니다. 그 후 곧 예언의 징조로서 바로가 가사를 쳤고 이로써 그들 나라의 슬픔은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 사실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1.외적 그중에도 가장 무서운 적이 그들에게 임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2절에 “물이 북방에서 일어나리라”고 했습니다. 때때로 물은 많은 사람과 많은 민족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큰 위협적인 재난을 뜻하기도 합니다(시 69:1). 그러나 본문에서는 두 가지 뜻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북방에서 일어났고, 거기서 아름다운 기후와 비를 쫓는 바람이 오리라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차가운 기후에서 발생된 무서운 폭풍우가 오리라“고 했습니다. 갈대아 군대가 홍수처럼 그들의 땅에 밀려올 것입니다. 아마도 이 사건은 예루살렘이 파멸되기 전에 일어날 것입니다. 블레셋의 영토는 매우 적은 것이어서 이같이 막대한 군대에 의해서는 순식간에 점령될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2. 이 침략으로 블레셋 사람들은 모두 당황할 것이라 합니다 사람들은 싸울 기력을 잃고 주저 앉아서 어린 아이들처럼 울 것입니다. 2절에 “그 땅 거민이 모두 애곡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3절에 “힘센 것의 굽치는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의 울리는 소리에 아비의 손이 풀려서 그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즉 바벨론 군대가 말을 타고 말 발굽치는 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많은 병거를 끌고 블레셋 도성에 쳐들어 올 것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군대의 말들이 힘차게 쳐들어오는 소리와 병거의 바퀴 울리는 소리에 모든 사람이 기가죽고 손맥이 다 풀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 자녀를 돌아보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적군의 큰 세력이 무섭게 쳐들어 올 때는 기가 죽고 손맥이 풀려서 자녀조차 돌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환란이 얼마나 심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환란이 너무 심하여 자기 자녀마저 돌봐줄 여지가 없게 된 것입니다.

3. 블레셋 땅이 약탈을 당하여 황폐하리라 합니다 또한 블레셋에 인접하여 있는 나라들은 블레셋과 동맹을 맺었으나 마찬 가지 운명이 처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이 날은 블레셋 사람이 진멸되는 날입니다. 그 이유는 4절에 “이는 블레셋 사람을 진멸하사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이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멸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두로와 시돈이 블레셋과 동맹국을 맺었으나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진멸하시므로 그 후에 는 두로와 시돈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거나 세상 세력을 의지하고 살던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치는 날에 아무 도움 받지 못하게 됩니다(사 31:1-3).

4. 여호와의 칼로 블레셋을 심판하심(5-7절) 5절에 “기사가 삭발되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멸망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가사와 아스글론은 블레셋의 큰 도시들입니다. 그 도시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극도로 수치를 당하고 낮아질 것을 가리킵니다. 삭발되었다는 것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상을 섬기는 행위로서 우상을 섬기는 블헤셋 사람들이 신에게 동정을 구하느라고 자기 몸을 베면서 열정적으로 부르짖었던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우상 섬기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우상에게 부르짖는 자라도 그 섬기는 우상이 건져주지 못하며 마침내는 멸망하고 맙니다. (1) 선지자는 하나님의 칼이 잠잠할 것을 간청합니다. 6절에 “여호와의 칼이여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집에 가만히 쉴지어다”고 했습니다. 칼은 전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일으켜서 블레셋을 멸망시키는 때에 그 전쟁과 살륙이 끝나기를 갈망하는 말입니다. 그는 비록 블레셋 사람들에게 일지라도 칼로 그 국토가 황폐되는 것을 볼 때 연민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의 칼이라는 사실을 기억 합시다. 그 칼로 그는 그의 원수들의 범죄를 벌하시며 그의 백성들의 호소를 들어 주십니다. (2) 선지자는 그러면서 전쟁이 계속되는 이유를 만족스럽게 설명하고 불평은 삼갑니다(7절). 7절에 “여호와께서 이를 명하셨은즉 어떻게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하여 그가 명정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블레셋의 멸망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될 것이므로 틀림없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블레셋이 유대를 핍박하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에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시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본문에 “그가 명령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다음 사실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만군의 여호와께서 전쟁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입니다. 2) 칼이 일단 뽑히면 그 목적이 이룰 때까지 결코 그것이 칼집에 꼬치기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하듯이 그의 막대기와 검도 하나님이 보내신 바 목적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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