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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사 왕의 처음과 나중 (대하 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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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왕 아비야의 뒤를 이어 유대의 3대 왕이 된 아사는 젊은 시절 남달리 신앙이 청결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의 호응을 얻어 많은 개혁을 시행하여 국가의 기강과 백성들의 신앙을 정화하는 등 하나님에 대한 열심으로 온 나라에 과시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유대 왕을 하나님께서 선하시다고 칭찬하신 분은 4왕뿐입니다. 아사 왕, 여호사밧 왕, 히스기야 왕, 요시야 왕입니다. 그러나 4왕 중에 여호사밧 왕과 히스기야 왕은 수명 끝까지 살았으나 요시야 왕은 애굽 왕 느고와 싸우다가 전사했고 아사 왕은 발병으로 3년간 고생하다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아사 왕의 신앙이 무엇인가 말씀 듣겠습니다.

1. 아사 왕의 처음 (1) 그는 착한 성품을 소유한 인물이었습니다. 대하 14:1-2을 보면 아사가 왕이 된 이래로 십년간을 태평의 세월이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가 옳고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잘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고 자기를 진심으로 찾는 자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아사는 이런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을 용납하지 아니하였고 다른 사람의 소견을 아무리 생각없이 무조건 따르지 아니하였습니다. 바른 사고는 바른 행동을 이끌어 내고 하나님의 능력은 바로 그러한 의로운 자들의 것입니다. (2) 아사의 독실한 신앙 1)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을 잘 공경했습니다. 대하 14:2에 "아사가 그 하나님 여호와보시기에 선과 의를 행하니라." 대하 14:1-12에 "그 땅과 백성 이 평 안함을 얻었더라…"고 5번이나 말씀하십니다. 2) 모든 우상을 몰아냈습니다. 부친 아비야는 우상을 장려했습니다. 아사 왕은 모든 우상을 몰아내었습니다. 이방신의 제단과 신당을 불살랐습니다.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어 버리고 태양우상을 몰아내고 우상을 빻아서 재로 만들어 기드론 시내에 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미워하는 것은 우상입니다. 성경에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했고 점치는 자 술객을 너희 땅에서 내어 쫓으라 하였고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했습니다(엡 5:5). 신 18:10-11에 "그 아들이나 딸을 불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한 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중에 용납하지 말라."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는 것이 우상인데 그 우상을 아사 왕이 이스라엘 땅에서 몰아내었습니다. 3) 아사 왕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한 번은 구스 사람 세라가 100만 대군과 병거 300승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략해 왔습니다. 그때 유대 군사는 58만명 뿐이었습니다. 스바다 골짜기에 진을 친 아사 왕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강자와 약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만 의지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데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싸움의 결과는 구스대군이 엎드러지고 살아남은 자가 얼마 없었더라 했습니다. 4) 선지자 아사랴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대하 15:1-7). "군신 일체가 되어 하나님을 찾아야 살리라"외치고, 온 백성을 아사 왕 15년 3월에 예루살렘에 모이게 하고 소 700과 양 7,000마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온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서 맹세케 했습니다. "무릇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했습니다. 5) 여호와의 단을 중수했습니다(대하 15:8). 가증한 우상을 제하고 퇴락한 여호와의 제단을 중수했습니다. 대하 15:18에 "이에 그 선친이 구별하여 거룩하게 한 은과 금과 모든 기명을 하나님의 성전에 드려두니라"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아사 왕 35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었습니다. (3) 아사는 통솔력 있는 군왕이었습니다. 1) 태후의 위를 폐했습니다(왕상 15:13). "그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하고 기록 되었는데 정말 여호와를 위한 신앙의 행동입니다. 2) 국방정책을 잘 했습니다(대하 16:6). 옛날에는 견고한 산성이 있고, 생수의 어물과 양식이 넉넉하고 활 잘 쏘는 군사만 있으면 승리했습니다. 이러한 견고한 성읍들을 유대 각처에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대 지파에서 30만, 베냐민 지파에서 28만 군사를 평안할 때에 군사 훈련을 시켜두었습니다. 3) 많은 백성이 아사 왕을 흠모했습니다. 많은 유대 백성들이 아사 왕의 통치력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껴 모여 들었습니다. 아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혜롭게 자신의 통솔력을 발휘하였던 것입니다.

2. 아사 왕의 나중 (1) 나이들 때 믿음이 점점 식어졌습니다. 노년이 되면서 신앙의 변절이 생겼습니다. 마음의 동요가 생겼습니다. 아사 36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공격을 했습니다. 아사 왕이 비상수단을 쓴다는 것이 예루살렘 성전 창고에 있는 은금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많이 주면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의 군사 동맹을 파하고 유대와 군사동맹을 맺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람 왕 벤하닷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쳤습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인간을 더 의지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보다 아람 왕 벤하닷을 더 욱 믿고 의지한 죄입니다. 이것이 그의 갑작스런 실패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왕위에 앉아 통치한지 36년이 되던 해에 이스라엘 바아사가 침략코자 라마를 요새화 할 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조언과 해결책을 얻기보다는 시리아의 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3) 성전의 은금을 사사로이 사용하였습니다(대하 16:2) 하나님의 것을 사사로히 쓸 뿐 아니라 이것을 이방 왕에게 군사동맹을 위하여 사용했습니다. 흡니와 비느하스는 성물 남용으로 벌을 받았고 유다는 예수님까지 팔았습니다. 인간을 의지하기 시작한 아사 왕은 이미 이 전에 자신을 감동시켰던 선지자 아사랴의 말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제 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신으로 끝마치려는 불행한 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4)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은혜가 떨어지니 왕의 마음이 교만해지고 강퍅해지므로 선지의 충고도 듣지 아니하고 도리어 선지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선지자 아사랴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할 때는 하늘의 우로지택이 풍부하고 여호와께서 산성이 되어 주시니 천하가 태평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을 때는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이제 아사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반항적인 자세를 갖기 시작하였음을 의미합니다. (5) 병이 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아사는 결국 왕이 된지 39년에 병이 들어 심한 고통에 처하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향하기보다는 인간 을 의지하여 의사를 통하여 고침받고자 했습니다. 죄로 인한 그의 질병은 의원이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회개하는 자세로부터 치유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육신의 병이 반드시 죄 값은 아닐 때가 있습니다. 1) 인간육신의 병이 위생 부주의 했을 때 오는 수가 있습니다. 2) 과로에서 오는 때가 있습니다. 3) 운동량이 너무 적어서 오는 때가 있습니다. 4) 부모의 유전으로 5)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6) 술람미 여인은 사랑의 병을 7) 죄 값으로 오는 병 본문의 아사 왕은 여호와께서 치시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아사 왕은 39년에 발병이 되어 결국 왕이 된지 41년 만에 그의 짧은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년간이나 회개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하나님을 찾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아사 왕의 발병은 하나님께서 치신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의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결단코 아사는 하나님을 찾지 아니했습니다. 아사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쳤습니다. 욥, 노아, 다니엘은 그 믿음이 평생 시종여일했으며, 여호수아 갈렙은 평생 기력이 여전했고 과부된지 84년된 안나 할머니는 말년에 그 신앙이 절실하고 간절해지고 뜨거워졌습니다. 신앙생활은 시종여일 잘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사 왕 같이 용두사미 신앙을 갖지 말기 바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주님을 위하여 시종여일한 인생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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